첫 연애였고
후회없이 사랑했고
이유야 어찌되었듯
최선을 다했고, 결국 다시 남남이 되어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서툴렀지만, 진심을 다했기에 미련이 없었고
잘 지내길 기원하고
남은 감정은 천천히 전부 정리하고, 저도 정말 잘 지냈는데
길가다가 새로 만난 남자친구와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는걸 마주쳤네요
당황하면서 못 보길 바라듯, 도망가듯 피하는걸 봤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남은 감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아픈 이유는
제가 남은 감정 없다고 스스로 착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상황이 그렇기에 누구라도 그럴때 아프고 그런걸까요?
모솔이였다 모든게 처음겪는 일이라 어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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