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을 타다가 결국 끝난 오빠가 있어요.
확실한건 제가 그 오빠를 많이 좋아한다는거고 그 오빤 제게 작은 관심정도만 있다는겁니다
이건 오빠 입으로 직접 들은거니 확실해요
일주일에 1~2번씩 꼭 만나서 밥먹고 얘기하고 같이 공부하는 사이였는데 지금은 연락은 물론 2주째 안만나고 있어요.
제가 고백했을때 오빠가 지금은 자기 마음이 너무 작아서 사귈수없다고....
자기 마음이 커지면 그때 자기가 다시 고백하겠다고 기다려달라했는데 전 그냥 차인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연락도 안하고 포기했는데 문득 그 오빠 마음을 확실히 저에게로 돌리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이렇게 연락도, 만남도 없는 상태에서 감정이 커질리 만무하잖아요
만나야 할텐데 선뜻 먼저 연락하고 좋아한다는걸 티내면 오빠가 부담스러워할것같고....
그렇다고 입다물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놓칠까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고민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더 티를 내면 역효과일까요?ㅜ
어떻게 하면 그 사람 마음 속에 제가 들어가죠?
티를 내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고 싶거든요.. 대놓고 좋아한다고 매달리면 정떨어질거같아서 ㅋㅋ
매일 연락한다거나 만나자고 떼쓰진않을거에요. .. 부담스럽지않게 다가갈 방법이 없을까요?ㅜ
아! 오빤 저랑 있을때 즐거워서 정말 좋대요. 함께있으면 편안하고 저만 보면 웃음이 나온대요 ㅋㅋ
그래서 항상 함께 있고 싶은데 그게 좋아하는 마음까진 아닌것같다고 하거든요.. ㅎ
그래서 제가 만나야 될것같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오빠를 즐겁게 해주면서 설레임도 주고싶어서 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