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 중장거리?쯤 됐는데 자꾸 보고싶다고하면 사람 마음이 부담스러워진다고해서 보고싶다거나 만나자는 말은 최대한 자제했어요. 나름 배려랍시고 남친이 언제 시간된다고 보자고하면 거기엔 전부다 시간맞추고 엄청 좋아하긴했지만. 근데 그걸 자제하다보니 다른 좋아해, 사랑해 하는 표현도 뭔가 하기 어색해져서 못하긴했음..ㅋㅋ 글보다가 글쓴이 여친님이 제가 했던 행동이랑 비슷해서 댓글 달아봤어요ㅋㅋ;;
ㅋㅋ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지불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자꾸 보고싶다고 하면 진짜 넉넉하지 않은이상 남자는 만나서 돈쓸꺼에 대해서 걱정한다고해서..... 그래서 전 막 보고싶다는 말 거의 안해요. 요즘 솔직히 돈안쓰고 놀기 힘들잖아요, 연애하다보면 혼자일때보다 많이 깨지고; 둘다 시간되고 자금되서 만나게되면 좋은거고^^~ 그리고 글쓴이님께서 보자고 말했을때 여자친구가 거절한적없이 늘 알겠다고 좋다고 하는거보면 마음없는건 아닌거같은데;;; 싫으면 남자가 보자고하는것도 귀찮고싫고 돈아깝죠.. 글쓴이분이 하는건 받아주는거맞죠? 애정표현이든, 스킨십이든, 데이트신청이든.. 전반적으로 여친분께서 별로 표현안하는게 혹시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는건 아닌지 싶네요.
ㅋㅋ다받아주면 진짜 오히려 글쓴이를 너무 좋아하고있는걸지도;; 저는 남자친구를 약간 우상화시켜서 좋아하는 바람에; 먼저 보자고하던지, 이것좀해달라고 부탁하든지, 매달리든지 그런건 아~예 못했어요. 카톡도 남친 일과끝나고 자기가 한가할때 보내줄때까지 기다리고^^;; 이뭐병신같은...이라고 할수있지만. 아 데이트비용은 저도 반반 냈는데 전 반 낼 여유가 되지만 남친도 그럴지 걱정되서; (+거리문제도 있었구요) 서운한점에 대해서 차근차근 얘기 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나 이거이거좀 서운하다~ 말도하고 음... 그리고 아직 글쓴이를 마냥 편하게 대할정도로 편하게 생각못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잘하고있는 글쓴이한테 믿음을주세요!! 이러는게 좀 그렇긴하지만.. 여친분도 글쓴이를 더 편하게 생각해야 뭔가 적극적인 액션이 올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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