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설레봤는데

글쓴이2014.03.30 12:46조회 수 2286댓글 11

    • 글자 크기

누구를 좋아하게 된것도 오랜만이고 설레본것도 오랜만인데 결국은 끝이 났네여.

 

자정넘겨 새벽에도 선톡이 오고, 선톡으로 잘자, 몸챙겨 라는 등 가슴 쿵쾅거리는 카톡도 받아보고,

 

톡을 할때나 직접만나 밥을 먹고 카페에 갈때도 서로 얘기가 끊기지 않으려 이것저것 말도하구,

 

그러면서 손도 잡고, 포옹도 했습니다.

 

참 설레는 날들 이었어요.

 

근데 제가 많이 늦은 걸까요 언제부턴가 톡이 뜸해지고 제가 연락을 하는 횟수가 늘더니

 

자기 연애 한다고 밝히더군요. 몇일 안됬대요.

 

화가 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그렇게 짧은 봄은 갔네요.

 

누구를 쉽게 좋아하지도 않고, 제 선에서는 지금 과정들이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느렸나 봅니다.

 

참 씁쓸합니다. 이미 제 마음은 많이 커졌는데 말이죠.

 

에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장이었나
  • @느린 네펜데스
    글쓴이글쓴이
    2014.3.30 13:00
    신나게 헤엄 쳤습니다.. 저보고 누구누구와 연락하는거도 말하고 누구누구는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저랑 연락을 제일 많이 한다는 등 많은 말을 했지만 결국엔 제가 커트 당했네여
  • 어장이엇나보네ㅋㅋ
  • 몇명 고르다 커트한거
  • 어장이라는분 다 남잔가ㅋㅋㅋ사귀지도않는데 포옹까지한거면 얼른고백했어야져ㅋㅋ 여자입장에서 이인간 스킨쉽은 하는데 나한테 사귀잔말은ㅈ안하네..내는 엔조인가..이생각할것같은데 글쓴이가 타이밍 놓친거
  • @적절한 자금우
    글쓴이글쓴이
    2014.3.30 22:50

    얘기하다가 자연스레 자기얘기 제얘기 하게됬는데 저에게 안기라면서 안아주더군요. 고생했다며.. 손도 덥석 얘기중에 제손을 잡아준거구요.. 얘기가 끝이나도 손 잡아주고.. 그래서 설레긴 했습니다만 확실하게 감정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어요.. 그때 저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이친구가 절 많이 편한 존재로 생각하는건가 싶을정도였거든요

  • 좀 빨리 잡으시지 ㅜ
  • @바보 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4.3.30 22:52
    한달쯤이나 되면 모르겠는데 3주 정도라 전 빠르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호감이 생긴 것도 늦은 타이밍이었구요. ㅠㅠ
  • 포옹씩이나 했는데 금방 다른남자랑 연애하는거보니 여러사람중에 님 간본거or 주위에 남자가 많은듯ㅋㅋㅋㅋ잊고 다른사람 찾아봐요
  • @유능한 아까시나무
    ㅇㄱㄹㅇ
    위에 베댓글 왜 베댓됐는지 노이해
  • 표현다해놓고 저렇게 다른분과 연애하는거보면 안만난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다음 마이러버2 침착한 서어나무 2026.03.19
58753 첫사랑에게1 우수한 황벽나무 2026.03.18
58752 직장인들도 많나요?1 코피나는 자란 2026.03.05
58751 마이러버 항상 매칭 실패네요 ㅜㅜ1 섹시한 동자꽃 2025.10.30
58750 요새 마이러버는 잘 안하시나봐요2 살벌한 초피나무 2025.10.29
58749 [레알피누] 양산캠은 마이러버 잘 안하나요?5 피곤한 히아신스 2025.08.09
58748 [레알피누] 수도권 사는 98년생 여자인데요..! 다음 신청기간이 궁금합니다!2 가벼운 참골무꽃 2025.06.12
58747 [레알피누] 서울에 사는사람도 마이러버 참여할수있나요?2 가벼운 참골무꽃 2025.06.12
58746 마이러버 잘 되는 경우 많나요?3 과감한 비비추 2025.06.06
58745 [레알피누] 이번 마럽 방구쟁이 개양귀비 2025.05.16
58744 마이러버 나이2 미운 호박 2025.05.14
58743 충청도 한심한 호랑버들 2025.04.19
58742 [레알피누] 마이러버 못생긴 게발선인장 2025.04.14
58741 마이러버 신청 매번 까먹네요..2 치밀한 갈대 2025.03.12
58740 여성분들 마이러버 거의 안하나봐요..2 활동적인 매화말발도리 2025.03.11
58739 [레알피누] 마이러버 첨해보는데2 활달한 애기봄맞이 2025.03.11
58738 .2 추운 이질풀 2025.02.20
58737 [레알피누] 00 여자 직장인 인사드립니다5 발랄한 참죽나무 2025.01.24
58736 [레알피누] 일하다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만났는데....1 살벌한 애기메꽃 2025.01.04
58735 [레알피누] 여자분들도 마이러버 하시나요?2 착실한 마디풀 2024.1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