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때리고싶은 산부추2014.04.05 22:54조회 수 182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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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 서로 안지 8개월 넘어 가는것 같네요
작년 9월 2학기 개강때 친구의 아는 선배로 만났는데
그때부터 좋아하는 오빠가 되었어요
첨엔 서로 과도 다르고 해서
자주 보는 사이가 아니여서 많이 친해지지 못했는데 점점 그오빠가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겉잡을수없이 그오빠가좋네요
ㅠㅠ 카톡으로 일상얘기로 먼저 보내봐도
딱 묻는거에만 대답하고 ㅠㅠ 절대 먼저 보내 주지도 않아요 그래서 더욱 자신감이 잃는 것같고.. 솔직히 저는 흔녀거든요 23살에 키 163에 보통체형에 보통얼굴
근데 그오빤 인물이 훤칠해요
그래서 계속해서 다가가기도 망설여지고
계속 볼 사이인데 더 어색해지거나
그 오빠가 제가 지 좋아하는줄 알고 불편해 할까 싶기도 하구요ㅠ
그래서 혼자 짝사랑 중이네요ㅠ
확실히 저한테 이성으로서의 마음은 없는것같은데 저는 너무나도 좋네요
횡설수설 두서없는 글이지만ㅠㅠ 누군가를 혼자 좋아하는 마음 언제쯤 야무렇지않고 괜찮아질까요 잊는방법은 뭐가 있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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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anonymous) 답답하네요ㅠ제성격 (by 청렴한 겹황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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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남자한테 톡먼저 안오고 단답이면 백프로 아웃오브안중인거같네요. 다른좋은분만나시는게 최고죠 전에 좋아했던사람 잊는건 순식간
  • @해맑은 흰털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4.4.5 23:05
    아웃오브안중이라 더 슬프네요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절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아직 어려서 순정파라그런지 누군가에게 푹 빠지면 다른 사람이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ㅠ 그래서 사랑은 사랑으로 잊어라는 방법도 제게 맞지않는것 같고.. 시간이 약인거겠죠...
  • 도전하지 않을거면 잊으시고 딴 사람 찾으세요
    기적 같은건 없습니다
  • 그냥 시간이 답입니다. 카톡도 보내지말구요 본인 생활에 묻히다보면 덤덤해지고 정리되고 다른 사람들이 보일겁니다. 아직 연애 경험이 없으시거나 혹은 첫짝사랑 인가봐요..
    그나저나 나이든 키든 흔녀든 다 제스탈이네요 흐극ㅠ
  • 어린왕자에 그런 말을 하는데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기적이다."
    물론 기적까지는 아니겠지만 좀 맞는말 갖더라구요.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진마세요ㅋ 기적이 일어나야 되는거 니까ㅜ 그리고 그 어떤 잘난사람이라도 마음 있는 사람앞에서는 떨린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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