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만나자고 하고 밥먹자고 하고 카톡오고 얘기 좀 하자 얼굴 좀 보자
몇번을 거절해도 계속 그러고 제가 남친 있는 거 알고 나서도 왜 사귀냐 어디가 좋냐 좋아서 사귀는 거 맞냐 진짜냐 그러네요
만나기도 싫고 나한테 관심가지는 것도 진짜 싫은데 나한테 고백한 것도 아닌데 그걸 말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씹어도 씹어도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
자꾸 만나자고 하고 밥먹자고 하고 카톡오고 얘기 좀 하자 얼굴 좀 보자
몇번을 거절해도 계속 그러고 제가 남친 있는 거 알고 나서도 왜 사귀냐 어디가 좋냐 좋아서 사귀는 거 맞냐 진짜냐 그러네요
만나기도 싫고 나한테 관심가지는 것도 진짜 싫은데 나한테 고백한 것도 아닌데 그걸 말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씹어도 씹어도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
제 전여친이랑 상황 비슷하신거 같은데요..
제 전여친도 그럤거든요. 남친있다고 말해도 주변에 들러붙는 남자들이 몇명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남자들 번호 달라면서 내가 말하겠다고 하니까 그건 싫다더군요ㅋㅋ 자기가 알아서 거절한다고.
지딴에는 당당했나 보더라구요. 근데 이건 뭐 데이트 할때도 연락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뭐라하면 자기는 거절하고 있는데 남자가 계속 이러는 거다. 한 번은 밤에 전여친 집앞에 남자가 찾아왔다고도 하더라구요ㅋ..
자기는 안나갔다면서 저한테 얘기하던데..지딴에는 안나가고 잘 거절한게 당당했나 보더군요.
남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고 기가 찰 따름입니다.
남자입장에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남자는 가망없어보이는 여자한테 계속 들이대지 않습니다. 님은 잘 거절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남자입장에서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는거 같네요.
님이 이렇게 어영부영 할 동안 님 남친은 스트레스 엄청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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