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5살 남자입니다
친척 결혼식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 가서 주문하고 돌아서는데 바로 뒤에 6년전 첫사랑이 있더군요 ㅋㅋ 참나 무슨... 고등학교 3년동안 혼자서 좋아했었는데 그애는 제 친구를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힘들게 포기하고 나서 공부했습니다. 졸업하고 대학도 달라서 이제 볼 일 없게구나 했는데 드라마도 아니고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진짜 ㅋㅋㅋㅋㅋ
마침 둘다 혼자 온 상태라서 같이 커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오랜만이다, 제대는 언제했냐, 취업준비는 잘 되가냐등의 이야기요 ㅎ
사실 제가 그애 보기 싫어서 동창회도 안갔거든요. 근데 그애가 너는 왜 동창회를 안오냐고 하더군요.
'멍청아. 너 때매 안간거야. 다른 애들은 다 따로 만났다고. 너 보면 또 이상한 마음 생길까봐 안간거라고'.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바빠서 안간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얘기 하다가 번호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원래 남자는 첫사랑 잘 못잊잖아요. 그동안 연애도 몇번 해봤지만 그애를 완전히 잊지는 못했거든요...
근데 이야기 하다가 서로 지금 사귀는 사람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 어떡하죠? 그애는 제가 자기 좋아했다는거 모를겁니다. 6년동안 얼마나 힘들게 잊고 있었는데 왜 또 나타났는지...
지금까지 좋아했었다고 고백해야 될까요? 아니면 또 잊어가야 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친척 결혼식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 가서 주문하고 돌아서는데 바로 뒤에 6년전 첫사랑이 있더군요 ㅋㅋ 참나 무슨... 고등학교 3년동안 혼자서 좋아했었는데 그애는 제 친구를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힘들게 포기하고 나서 공부했습니다. 졸업하고 대학도 달라서 이제 볼 일 없게구나 했는데 드라마도 아니고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진짜 ㅋㅋㅋㅋㅋ
마침 둘다 혼자 온 상태라서 같이 커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오랜만이다, 제대는 언제했냐, 취업준비는 잘 되가냐등의 이야기요 ㅎ
사실 제가 그애 보기 싫어서 동창회도 안갔거든요. 근데 그애가 너는 왜 동창회를 안오냐고 하더군요.
'멍청아. 너 때매 안간거야. 다른 애들은 다 따로 만났다고. 너 보면 또 이상한 마음 생길까봐 안간거라고'.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바빠서 안간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얘기 하다가 번호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원래 남자는 첫사랑 잘 못잊잖아요. 그동안 연애도 몇번 해봤지만 그애를 완전히 잊지는 못했거든요...
근데 이야기 하다가 서로 지금 사귀는 사람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 어떡하죠? 그애는 제가 자기 좋아했다는거 모를겁니다. 6년동안 얼마나 힘들게 잊고 있었는데 왜 또 나타났는지...
지금까지 좋아했었다고 고백해야 될까요? 아니면 또 잊어가야 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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