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남자친구를 세달 쯤 만나고 백일 채 안돼서 군대로 보냈어요
친구들은 다들 저보고 미련하다고, 고생길 들어간다고 그냥 헤어지라고 하지만..
제대 날짜가 막막해 보이긴 해도 기다려보려구요
남자친구 군대 기다린다는 표현이
남자친구도 고생하면서 군대 있는건데 밖에 있는 저만 맘고생한다는 양 느껴져서 참 맘에 안들긴 한데 뭐라 달리 고칠 말도 애매하네요
첫 통화할 땐 진짜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래도 차차 적응하겠죠. 이제 겨우 몇달인데요.
제가 가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면
빈말이나마 자기 제대하면 결혼하자고 해주는 남자친구가 너무 고마워요
시험기간에 공부도 안되고 밑에 글 읽다보니 싱숭생숭해지기만 하네요
그래서 그냥 남의 말은 안들으려구요
친구들은 다들 저보고 미련하다고, 고생길 들어간다고 그냥 헤어지라고 하지만..
제대 날짜가 막막해 보이긴 해도 기다려보려구요
남자친구 군대 기다린다는 표현이
남자친구도 고생하면서 군대 있는건데 밖에 있는 저만 맘고생한다는 양 느껴져서 참 맘에 안들긴 한데 뭐라 달리 고칠 말도 애매하네요
첫 통화할 땐 진짜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래도 차차 적응하겠죠. 이제 겨우 몇달인데요.
제가 가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면
빈말이나마 자기 제대하면 결혼하자고 해주는 남자친구가 너무 고마워요
시험기간에 공부도 안되고 밑에 글 읽다보니 싱숭생숭해지기만 하네요
그래서 그냥 남의 말은 안들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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