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그냥아는친구

처절한 계뇨2014.06.22 00:29조회 수 106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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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그냥아는친구가 잇는데 작년부터 페메 계속주고 받는데..중간에 끊긴적도 잇어요..쟤가 먼저 끊은적도 잇고 제가먼저 끊은적도..
얘가 올해전역하는데요 솔직히 전 별로안친해서 처음엔 아무감정 없엇는데 연락주고 받다보니 좀 호감이라 먼저 잘 안끊고 계속 답장하는데 걔도그럴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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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 싸지방가면 돈문제도 그렇고 다른것도 찾아보고 세상 소식도 알아야하니까 메세지만 계속 할수없어요ㅋㅋ
    마음에 드신다면 메세지 오면 잘 받아주시고 편지 한 번 쓰셔서 마음표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군인입장에서는 신분이 신분인지라 먼저마음 표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먼저 표현해보세요!!
  • @짜릿한 꿩의밥
    글쓴이글쓴이
    2014.6.22 12:05
    아 편지쓴적잇어요ㅋㅋ걔도써줫구요
    어쨋든 댓글 감사합니다~ㅎ
  • 그 군인도 비슷함.. 군대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고 밖과 소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창이 페북메세지임. 그래서 그걸 했는데 막상 전역하고 보려면 아.. 존나 어색할거같은데 아 아아아아아앙카카아느맘ㄴㅇ
    이러고 있음... 마치 채팅으로 알게된 사람을 만나는 듯

    근데 한 번 만나서 서로 살갑게 대하고 나면 아 얘가 어색한 사이가 아니라 진짜구나 하고 느낄거라 생각함. (아 뭐라해야하지 군대가면 사람관계가 끊어진 사람, 끊어진거나 다름없는 사람, 안끊어진 사람 이렇게 느낄텐데 그 중 안끊어진 사람이 된다고 할까)
  • @행복한 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4.6.22 12:06
    근데 아예모르던 사이는아니에요ㅋㅋ군대가기전에 단톡에서 얘기도많이하고 밥도같이먹엇어여ㅋㅋ근데 그냥 친구로생각하는걸까요..?ㅠ..
  • 잘 몰라요. 군대에서는 그런게 있어요. 걍 외부의 인맥과에 대한 무한한 갈망?? ㅋㅋ 진짜 관심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아니면 어떻게든 한번 찔러보는 걸수도 있어요
  • @안일한 반송
    글쓴이글쓴이
    2014.6.22 12:34
    아....ㅋㅋ 근데 막 아무여자나 이리저리 다찔러보고그럴애는 아닌데...걍 친해지고싶거나 관심잇거나인거같은데..암튼댓글 감사합니당ㅎ
  • @글쓴이
    찔러본다는게 그런 뜻은 아니구요..ㅋㅋ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바깥 사람들 생활이 궁금하고 특히 짬좀 되서 여유로워지면 자기 존재도 좀 알리고싶고 그럴 수가 있어요. 님한테만 페메 보내는건지 아님 주변인한테 다 보내는지를 알아보시면 좋을듯!
  • @안일한 반송
    글쓴이글쓴이
    2014.6.22 13:17
    그걸알아볼방법이없네요..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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