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를 안사랑하는거같아요

게으른 돌콩2014.07.02 23:38조회 수 2728댓글 19

    • 글자 크기
왜냐면 매일매일 서운함을 느끼거든요..

남친이 요즘 일이 좀 바빠요

바쁜지 한달이 좀 지나가고 있네요

대화에 저에대한 관심이 느껴지지 않고

절 보러오겠다는 생각도 없어요

제가 보러가지않으면 본 적이 없죠

일한다고 답장도 잘 없고, 일마치면 집에가서 맨날 씻고 잔다고 그러네요

그러고는 페북에 로그인돼있고ㅋㅋㅋㅋㅋ

근데 말로는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 너무 서운하고 사랑받지못하고 사는 기분만 듭니다 ..

어떡하죠? 마음이 너무 갑갑해서 여기다 써봅니다ㅠ
    • 글자 크기
카톡 읽씹.. (by 생생한 자란) 음악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 (by 우아한 새콩)
목록

댓글 달기

  • 침착한 탱자나무
    2014.7.2 23:4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헤어지세요
  • 바보 오미자나무
    2014.7.2 23: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바쁘다보니 마음뜨고있을지도.. 싫어졌다기보다 안봐도편한그런관계가되어가는과정같아요ㅜㅜ 뭔가일적으로바쁨+피곤 이니깐.. 저는 집에일터져서신경많이쓰이거나 시험공부혹은기타다른공부할거많아지면저런상태가되더라구요;; 일단좀덜바쁠때이야기한번꺼내보세요~
  • 창백한 대마
    2014.7.2 23: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분이 님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할 자신감이 없으시면 당연히 해여지셔야 되는 것 같네요.
    사랑은 어느 한쪽이 아무리 많이 좋아해도 상대방과 너무 차이가 나면 한쪽에선 그냥 귀찮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 냉정한 벼
    2014.7.2 23: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경험에 비추면 남자쪽에는 식어버린거같네요 진짜 경험상 그런반응은 십중팔구 끝이 여자가 비참하다가 끝나더라규요... 죄송항말이지만 최악의상황도 생각해놓으시길
  • 게으른 우산나물
    2014.7.2 23: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쇼부보세요 마음썩히지말고
  • 황홀한 참새귀리
    2014.7.2 23: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람의마음이라는게 뭐 좋아하는감정이 식는다고해서 그건 잘못된행동이다 라고 말할수없는거고 사랑이 식지않게하려면 본인이 노력하는수밖에...
  • 유별난 돌단풍
    2014.7.2 23:59
    댓글 추천 2 비추천 0
    그런상황 친구분들과 이야기하세요. 특히 남자친굿늘 조금이라도 아는 친구면 더 좋구요. 이런글 올려봣자 다 부정적입니다. 사실 장기연애 하면서 님이 쓰신것과 같은상황이나 더욱 심한상황 거치지 않은 커플 없습니다. 겉으로보면 참 이쁘게 잘 사귀는것 같지만 어떤 커플도 그쪽이 말한것과 같은 상황?이 찾아옵니다.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나가냐 못이겨나가냐에 따라 단기연애와 장기연애가 나뉩니다. 무조건 장기연애 하란건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사람이 말못할 무언가가 있을수도있고 귄태기일수도있고 여러경우의 수에대해 헤어짐은 일단 생각치 마시고 어떻게든 해결해볼 생각을 하세요. 물론 글쓴이분이 나이가 어리고 여러사람을 사귀어보고 싶다? 라면 조금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진지하게 사랑하고 오래 가고싶다면 지속적이고 솔직한대화를 통해 극복해보려고 노력하세요. 님이 쓰신글보고 남자가 식었네 남자가 님 이제 안좋아하네 맘정리하셔야할듯. 이런댓글 연애한번 안해본 중딩도 달수있는 댓글입니다. 다른말로 진지한연애한번 지대로 못해본 사람일확률이 높아요. 남자친구 상황도 헤아려보고 자신에게 문제점 없나 살펴도보고 이런 상황에대한 진솔한대화를 해보세요. 이런거 극복못하면 나이들어 그냥 선보고 몇달사귀고 하는결혼이상 못합니다.
  • 기쁜 부처손
    2014.7.3 00: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헐 언냐 당장 헤어져!
  • 창백한 개쇠스랑개비
    2014.7.3 00: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예전에 상대방이 피곤하다고 잔다고 카톡답장도 안하면서 그 놈의 페북은 맨날 로그인이었어요ㅡㅡ
  • 질긴 수송나물
    2014.7.3 00:1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기대하시는것 만큼 그는 당신을 사랑하지않는겁니다. 저도 페북로긴으로 싸운적이있었고, 결국 제가 그걸 볼거란걸 알면서도 그랬던거라고 했습니다. 결국은 헤어졌구요
  • 재미있는 제비꽃
    2014.7.3 00: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남자친구분 일이 바쁘다고 님도 이미 알고 계신 상태에요. 물론! 데이트 할 때도 이전과 다르게 행동이 달라졌다거나 무성의하다거나 뭐 그렇다면 정말 사랑이 식었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얼굴 못보는 상황에서 서운함을 느끼시는 거라면 조금 더 남자친구분을 이해해보는게 어떤지요. 일에 치이다 보면 힘들고 스트레스도 쌓이겠죠. 집에 오면 쉬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뭐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연락이 뜸하다구요? 그렇다면 님께서 먼저 전화를 걸어보세요. 퇴근하고 좀 쉬었다 싶을 때 쯤에요. 카톡이나 문자도 "뭐해?" 이렇게 보내시지 말구 "일하느라 힘들지! 더운데 조금만 더 힘내구 주말에 내가 영화보여줄께~" 이런 식은 어떤가요.

    서운함을 느끼시는 건 당연해요. 이전에 바쁘지 않았을 때는 님이랑 같이 보낸 시간도 많았고 연애에 더 집중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만날천날 로맨틱 속에서 살아갈 순 없어요. 각자 일이 있고 해야 하는 것에 바쁘게 치일 때도 있어요. 서운하게 느껴지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님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봐요.

    남자친구분과 데이트 할 때 더 깊이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이해하려구 해보세요. 서로에 대한 소통 없이 연애기간이 조금 길어지면 서운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금새 금새 헤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두서없이 적었는데 한번 생각해보셨음 해요~.. 위에 분들이 너무 막 헤어져요~ 헤어져요~ 이런 뉘앙스로 댓글 다신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 황홀한 배나무
    2014.7.3 00: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페북로그인 되있는거는 님아 페북메신저 어플 깔면 폰 꺼지지 않는이상 계속 로긴되어있구요. 서운함을 느낀다면 님도 서운하게 해보세요 밀당처럼 어찌 나오나
  • 머리좋은 황기
    2014.7.3 00: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결혼하자고말하는게어디에요 ㅋ
  • 더러운 호랑버들
    2014.7.3 00: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든 여자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이 정으로 변한다고하죠 상대에게 무관심해지기도하고 그게 당연하다고생각할수도 있지만 노력하지않는다고 할수있죠..사랑해주는사람을 만나세요 말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게 느껴질거예요
  • 즐거운 구기자나무
    2014.7.3 01: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런거 여기물어보지마시고 직접 남자친구한테 솔직하게말하세요ㅋㅋㅋ내가 보러안가면 안오냐고 씻고잔다고했는데 왜 페북 로그인되있냐고 너무서운하다고ㅋㅋㅋ서운하다고했는데 계속 그러면 안만나는게 맞는거고 고치고 잘해주면 계속 만나면되겠죠^~^
  • 다친 단풍마
    2014.7.3 02:11
    댓글 추천 2 비추천 1
    여자가 노답징징이네
  • 보통의 팥배나무
    2014.7.3 11: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페북 그거 지맘대로던데..
  • 착실한 야콘
    2014.7.3 16: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발 댓글 같은거 보지말고 대화를 나누세요
  • 잘생긴 백당나무
    2014.7.4 08: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바쁜건 진짜 누구의탓이라고 할수도 없고 참 안타깝네..ㅜ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082 .34 해맑은 개구리자리 2014.07.04
14081 남자는 관심없으면 톡 안하지않나요28 신선한 콜레우스 2014.07.04
14080 [레알피누] 선톡6 건방진 담쟁이덩굴 2014.07.04
14079 ㅡ1 똑똑한 뜰보리수 2014.07.04
14078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6 육중한 작살나무 2014.07.04
14077 남자분들 질문이요21 억쎈 둥근잎꿩의비름 2014.07.03
14076 여친이랑 고깃집 갔을 때 고기 어떻게 주문하세요들??13 활동적인 벚나무 2014.07.03
14075 남자의 로망...12
 명랑한 오리나무 2014.07.03
14074 헤어졌어요.9 센스있는 구슬붕이 2014.07.03
14073 연상녀 소개팅받는데 데이트코스 어케해요10 발랄한 왕고들빼기 2014.07.03
14072 [레알피누] 남소받는사람이20 사랑스러운 튤립나무 2014.07.03
14071 믿어야 합니까?30 창백한 나도풍란 2014.07.03
14070 여자친구 옷 입는거......27 착한 자라풀 2014.07.03
14069 여자분들3 일등 쥐오줌풀 2014.07.03
14068 여자가 계속 선톡하면20 슬픈 들깨 2014.07.03
14067 카톡 읽씹..9 생생한 자란 2014.07.03
남자친구가 저를 안사랑하는거같아요19 게으른 돌콩 2014.07.02
14065 음악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24 우아한 새콩 2014.07.02
14064 계절학기9 날렵한 꽃다지 2014.07.02
14063 알게된지 며칠안됐는데 관심이 막 가요20 억쎈 숙은처녀치마 2014.07.02
정렬 검색
이전 1 ... 2223 2224 2225 2226 2227 2228 2229 2230 2231 2232 2233 2234 2235 2236 2237 2238 2239 2240 2241 2242...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