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붙어 있다가 거의 4년..
각자 일이 있어 잠시 떨어져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한시간 정도의 거리)
각자 일의 충실했으며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게 되었죠
각자의 스트레스가 컸지만 위로를 해주면서요.
그렇게 지내다가 한달 전까진 날 좋다고 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권태기가 오고 이주 후 헤어지게 되었네요.
그 다음날 전화를 해보았지만
우린 아니야 라는 말이 들려 왔습니다.
그 뒤론 전혀 연락 하지 않았습니다.
헤어질때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는 사람이었는데.. 저한테 잘해주고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우리 연애 하는거 같지 않다면서 헤어졌었는데..
재회할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포기가 안되네요.. 이제 일주일 조금 넘은 시점이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
--------------------------------------------------------------------------
마지막으로 편지를 전해주고 왔습니다.
어제 전화를했지만 반응이 없어
룸메이트 분에게 편지를 부탁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룸메이트분의 말씀의 뉘앙스가 제가 생각한 최악의 결말이네요.
룸메이트 분이 너 너무 미련이 많다
깨끗하게 헤어진거 같지 않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새출발 하는게 나아보인다고 하셨네요.
대답을 대신 들은거 같아 씁쓸합니다.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제가 이제 그쪽에 대학을 가지않는한 힘들겠지요?
혹시 재회하신분이 있다면 댓글에 이야기를 써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
편지를 보내고
그날은 답장이 없어서 밤에 전화를 해보았지만
전화를 끊네요
그래서 전화 한통 되냐고 연락 했지만 카톡은 보고 답장이 없습니다.
연락하지 말라는 소리입니까?
아니면 대답할 가치도 없단 소리입니까..
구질구질해보이는거 압니다..
남자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