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표정때문에 연애를 못하는걸까요...

초조한 대마2014.08.14 11:20조회 수 1851추천 수 2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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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웃는상이 되지 못하고 사냥해 보이지 못해요
슬퍼보인다거나 화나보인다거나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웃으면 이쁜데 왜 그렇게 무뚝뚝한 표정으로 다니냐고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을 싫어하고 다가가기를 꺼려한대요...
근데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방심하면 또 표정이 차갑고 침울해지는데
처음 보는사람들이 오해하는건 워낙 수도없이 있어서 익숙해졌는데
이런점까지도 좋아해줄 남자가 나타날까요?
아니면 무슨 입꼬리수술이라도 해야할까요...
성격은 차갑거나 날카롭지 못한데 표정때문에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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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번호 따였는데요ㅋㅋ (by 처참한 만첩해당화) 여자가 보는 남자분포 (by 촉촉한 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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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히려 그게 무기가 될 수 있어요ㅋㅋㅋ 호감가는 남자 앞에서 자꾸 웃으면 '얘는 무뚝뚝해 보이는데 나앞에서는 자꾸웃네' 하며 관심가질수도있음...
  • @화려한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4.8.14 14:24
    좋은말 감사합니다ㅜㅜ
  • 표정이 굳어진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근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마음속의 감정들이 자연스레 표정으로 드러나는게 아닐까요. 제가 그렇기 때문에 님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힘내요
  • @난감한 찔레꽃
    글쓴이글쓴이
    2014.8.14 13:40
    그런것같아요....
    마음의 상처는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데 표정 또한 그러네요
    연애를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싶은데
    표정때문에 연애에도 장애가 생길것같아요....악순환이네요
    힘냅시다 웃으려고 노력해야죠
  • 내가 무표정이다. 1. 근데 예쁘다 -> 도도한미녀 2. 보통이다 -> 좀 차가운 매력 3. 못생겼다 -> 세상에 불만이 많을만하지 p.s 크리스탈도 차갑고 도도한 표정이죠...
  • @자상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4.8.14 13:34
    무표정이면 따뜻한 매력은 풍기지 못할까요...
  • @글쓴이
    잔인하게 말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모든 물건은 최상의 상태로 전시해놓죠.
    이유는 간단해요. 다른 것보다 더 나아보이기 위해서죠.
    당신의 매력이 차가움이라면, 그것으로 어필하세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 따뜻하게 보일 필요 없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따뜻하면 되요.
  • @자상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4.8.14 14:26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따뜻하면 돼요.
    이말이 참 좋네요
    좋은말 감사합니다!!ㅜㅜ
  • 예쁘다면야...
  • @포근한 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4.8.14 13:33
    아무리 이뻐도 남자분들은 수지같이 밝은 인상을 좋아하지않나요?
  • @글쓴이
    예쁘고 밝으면 더 좋긴한데 예쁜것도 좋음
  • @포근한 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4.8.14 14:25
    그렇군요..
  • 정말표정때문일까요.....
  • @활동적인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4 13:32
    대쉬는 꽤 많이 받긴해요
    근데 그런분들은 대부분 노는?느낌이 나는 분들이라...
    무슨말인지 이해하실런지..
  • 저도 말걸기 어렵게 생겻단 소리 많이 들어요 뚱한 표정? 근데 좋은데요. 쓸데없이 만만해서 건드리는 사람없어서
  • @허약한 자주쓴풀
    글쓴이글쓴이
    2014.8.14 13:33
    그렇긴해요...
  • 도대체 뭐가 고민인지?
  • @발냄새나는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4 14:26
    진짜 이건 겪어봐야 이해될듯싶어요...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 @글쓴이
    대시는 많이 받는다면서요? 뭐가 문제에요?
  • @발냄새나는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4 14:30
    보통 남녀는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잖아요
    전 좀 밝고 따뜻한 남자분을 만나고싶은데
    그런분들은 저같은 표정이 굳은 사람들에게 안끌려하고 다가오길 꺼려하는것같아요
  • @글쓴이
    첫 표정만 무표정이고 막상 서로 얘기할땐 표정 나오지 않나요?
    보통 대부분의 사람이 그냥 다닐때 무표정,입꼬리 내려가는데?
    실실 웃고 다니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해 보여요
  • @발냄새나는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4 15:28
    인간관계에선 첫인상이 중요하잖아요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제 자신을 알릴 기회도 안주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그냥 이건 겪어보지 않은 이상 모르것같아요
  • @글쓴이
    그럼 결론났네요.
    살짝 눈, 입꼬리에 미소를 띄고 다니세요.
    아님 수술도 방법이고.
    문제를 알고 인식하고 있고, 해결책은 뻔히 있는데. 뭐가 문제에요?
  • 실천하세요?!
  • @발냄새나는 후박나무
    ㅋㅋㅋ ?! 이거 진짜 귀욤ㅋㅋㅋㅋㅋㅋㄱ ^o^!!
  • @친근한 홑왕원추리
    아?? 뭐가 기여버요?!
  • 진부한말이지만 그런점도 좋아해줄 남자가있지않을까요?
  • @어리석은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4 21:41
    기다리고있답니다...!ㅠㅠ
  • ㅋㅋ 아 댓글 지웠다가 다시 씁니다. 저도 표정이 그닥 웃는상은 아닌데 그래서 어느 정도는 글쓴님 고민에 공감이 갑니당ㅎㅎ 근데 얼굴 표정, 특히 (글쓴님 대댓글 보니) 이성 관계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는 '첫 인상'에 관하여 고민이 있으신 것 같은데ㅎㅎ 친구관계만 봐도 첫 인상이 다가 아니잖아요. 그 때는 어색하고 차갑게 보였던 친구들 얼굴도 친해지고 보니 정겹고 살갑거든요ㅎㅎ 그것처럼 글쓴님이 본문 내용처럼, 얼굴 표정과는 다르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시면 님 주위의 남성분이 그 진가를 알아보고.. 연애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애용~^-^ 그러니까 기운 내세요! 첫 인상이 좋은 사람보다는 알수록 진국 같은 사람이 최고죠!ㅎㅎ
  • @친근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4.8.14 21:43
    감사해요ㅠ힘이 되네요!
    저는 그럼 사람을 사귀게 될때까지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을것같네요...
    이성친구들을 많이 안두는것도 하나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ㅜ
    제 성격을 알아줄 사람을 기다려야겠어요!
  • 공감해요 ㅠㅠ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늘 어두웠는데.. 남자들이 접근하기 되게 어려워하더군요. 근데 현재는 개인적 일로 다른지역에서 생활하는데.. 사회생활 이런거땜에 밝게밝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활짝 웃으면서 인사잘하려고 하고 하니까 굉장히 호감형으로 보더라구요.. 가끔 피누에서도 보면 밝은 여자분들이 인기가 많다던데 저 완전공감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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