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한 둥근잎유홍초2014.08.17 00:03조회 수 1916댓글 30

    • 글자 크기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 (by 배고픈 꽃마리) 스케줄을 잘 기억못해서 자주 싸웁니다 (by 나쁜 터리풀)

댓글 달기

  • 또라이네요.
  • 신고하세요
    다음번 조를 땐 못깨어날수도 있습니다.
  • @유별난 짚신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8.17 00:06
    이번에는 확실히 조른건 아니고 목을 약간 누른정도였어요ㅠㅠ 진짜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치룰것 같아요
  • 헣.... 폭력성은 여자든 남자든 고치기 힘들어요. 모진말해달라고 하니 생각나는데, 나중에 님이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는일입니다;;
  • @머리나쁜 자주쓴풀
    글쓴이글쓴이
    2014.8.17 00:11
    그렇죠? 한번쓰기가 어렵지 두번은 쉽더라구요...
  • 남자가 또라이든지
    여자가 또라이든지
    둘다 또라이든지

    요 세가지중에 하나일가능성이 커보이는데,

    판단을 위해서는 왜싸웠는지를 알아야할거같네요.

    이거만봐가지고는 정보가 부족..
  • @부지런한 댕댕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4.8.17 00:09
    일단 제가 약속시간을 7분 늦었어요. 그 이전에, 챙기는데 오래 걸릴거라고는 했어요. 상대방이 화났는데 거기다 대고 저는 7분으로 화를 낼만한 상황인가 싶어서..... 뭐라했네요. 미리말했는데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가 시작이였어요
  • @글쓴이
    이런일이 반복 되었다면 남자도 화날만 하죠. 항상 제시간에 잘 오다가 쫌 늦겠다고 하고 늦으면 화 안납니다. 그런데 자주 만날때마다 늦으면 화가나죠. 늦는다고 미리 말해도 그것도 자주 그런다면 그냥 약속시간을 신경덜쓴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죠. 그런 상황에서 기분상해 화냈을떄 역으로 화낸다면 정말 어이가 없겠죠. 확실히 글쓴이분 잘못하셧다면 화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세요. 이건 지금 남친과 계속 사귀라는 말도 아니고 상황상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 상황상으로 알수있는 부분에서 님이 누굴 만나든 이부분은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어떤 커플이든 초창기엔 여자가 늦어도 남자가 초창기라 아주 잘해줄떄라 다 받아주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니거든요. 늦은건 잘못한겁니다. 당당할수 없어요. 늦었으면 잘못했다가 답입니다. 미리말했어도 늦었으면 잘못한겁니다.
  • @친숙한 함박꽃나무
    음... 늦는것은 남자든 여자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늦을것같다는 이야기더 했던 상황에서 굳이 그렇게까지 남자분이 멀리가야했을지도 사실 궁금하네요. 글쓴분은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평소에 지각을 좀 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이 두려움을 느낄만큼 목을 조르는 시늉을 할건가요?;;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가 약속시간에 자주 늦는데 그걸 빌미삼아서 싸울수는 있어도 상대방의 신변에 위협을 가할만한행동은 취하지않아요....
  • @머리나쁜 자주쓴풀
    제말을 잘못이해하셨네요. 저는 남친행동을 일단 무시하고.(그냥 말대로라면 진짜 개또라이죠) 먼저 지각?을 하고서도 당당히 맞서는 모습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위협을 느낄정도일지 아니면 진짜 다른 의미로 어깨쪽 손올림인지 한사람 말듣곤 절대 몰라서 남친행동에 대해선 답을 안했구요. 여자분 행동에 잘못된점을 지적해본 겁니다. 절대 남자보다 여자가 잘못했고 이런게 아닙니다. 남자가 한 행동이 사실이라면 제가 딱히 머라안해도 누구나 욕할행동임은 분명하고 한명의말듣고 그 남자분을 욕하긴 싫기에 여자분행동에 대해서만 적었구요. 그리고 글에 적었든 상습적인건 화낼만은 하다는 말이구요. 화를 넘어 폭력이 가해진다면 도를 넘겠지요
  • @친숙한 함박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7 03:26
    목조르는 행위에 대해서는 확실히 설명하겠습니다.헤드락 이런건 전혀 아니고 확실히 영화에서 보듯 정면에서 두손을 모아서 목을 감싸고 제가 조수석과 창문사이에 벨트가 나오는 틈?에 껴서 순간 헉해서 켁켁 거릴정도로 20초 정도 눌렀습니다. 어깨쪽 손올림?은 아니구요. 다음, 지각은 제가 지각을 할 때에는 매번 시간을 제시하고 늦을테니 게임 두판만 하고 기다려라 합니다. 사실 직전에도 5분정도 늦었구요. 지각은 자주있는 편은 아닙니다. 만나고서 처음에 늦었으니 한 몇번 사과하다가 소리를 내길래 저는 왜 이성적으로 풀수있는 문제를 감정적으로 소모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른게 그다음이 되겠네요. 일단 남자분 입장에서는 제가 늦어놓고 충분히 사과도 안했는데 본인이 화낸다고 맞불 놓는거죠. 글에서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말로 표현할수 없을때 저를 상습적으로 때립니다. 어디가서 모난 성격이라고 듣지는 않는데. 남자분은 아쉽게도 마이피누를 하지 않기때문에 댓글쓰신 분께서는 입장을 듣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도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지금 게임한다고 헤어진다고해도 정신이 없네요.... ㅠㅠ 밑에 댓글 다신 것 처럼 본인이 판단할수 있는데 왜 올렸겠냐 하셨는데 때려놓고 미안하다고 하면 그순간에는 아...이번엔 일쳤으니까 다음번엔 하지 않겠지라는 이상한 믿음이 생겨버려요ㅠㅠ 마음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서 마이피누 유저분들께 확실히 못된말 듣고 정리하려고 하던참이였어요. 그럼 이번에는 칼같이 할수 있을것 같아서....근데 지금은 겜한다고ㅠㅠ 가봐야하니까 내일이야기 하자고.... 밑에도 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감히 얘기해드리는데요. 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될 수 없어요.
    특히 데이트 폭력은 답정너입니다만 아닌건 아닙니다.
  • 신고감인데요?
  • 하.... 미친 개또라입니다. 무슨
    당장헤어지세요.
    여기저기 지켜보면 한마디에요

    "한번도 안때리는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때리는 남자는 없습니다."

    한번이 쉽지 점점 정도도 늘어날거고 목으로만 안끝날거에요.
  • 남자분은.. 어쩌면 아주 어쩌면 자신이 폭력을 써서 애인과 헤어졌다는 소문이 퍼지기 싫어서
    님을 끈질기게 쫓아 다닐지도 모르겠네요.
    무조건 피하지 마시고 이번 폭력때문이 아니라 성격차이때문에 헤어지는 걸로 하자며
    서로 극한으로 가면 좋지 않다고 둘러 말하세요...헤어지실때.
    남친의 사회적 위치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의 이목을 중시하는 스타일은
    끝이 피곤합니다.
  • 둘다 또라이다
  • ;어떤 상황이든 목조르는게 비정상인거 아닌가요?
  • 둘다 또라이다
  •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될듯

    저정도로 했는데 안헤어진다 = 글쓴이가 숨기는 뭔가가 있다, 자기한테 유리하게 진술했다

  • @무좀걸린 돌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8.17 01:08

    ㅠㅠ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군요

    덧붙이자면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그렇게 반성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안그러겠지가 제일 큽니다

  • @무좀걸린 돌나물
    저두 돌나물님 말에 동의합니다. 항상 한사람 말만 들어서는 모르는 법이죠. 저 목을 살짝? 조르는게 목에 손을 얹진것 일수도있고(예를 든것.) 그외 수만은 경우의 수가 있으니 남자만 잘못했다고 하긴 애매하죠.
    글쓴이분 본인 20대잖아요. 진짜 글쓴 그대로고 본인은 잘 하고 잘못하는것도 없는데 목을 조를려하고 폭력성 있다면 물어볼것도 없이 확실히 할수있는건데..
  • 분노 조절 장애
  • 패턴이예요. 흥분해서 폭력행사 뉘우치고 빌고 그러나 무한반복 ㅎ 속지마여
  • 개새낀데? 더만나서 뭐하게요 그정도로 목을 조를 정도면 살인도하겠네ㄷㄷ
  • 솔직히 이런 남자 계속 만나는 여자도 문제 있음.
  • 폭력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고요 계속 만나면 저분 분명히 님 때립니다 헤어지자는 그 순간 때릴수도.. 요즘 헤어지쟀다고 험악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뉴스타던데 부디 조심히 잘 해결되시길.. 싫다는데 자꾸 눈앞에 나타나면 접근금지 신청해서 스스로를 보호해주세요 제발
  • 목을 왜 졸라요

    말이 됩니까

    전 남자인친구한테도 목은 안 잡아요ㅡㅡ;;
  • 아 저희 아버지께서도 재떨이 집어던지실 정도로 꽤 폭력성향이신데도 목은 안잡았습니다

    님의 앞길이 훤히 보이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나시는지 ㅜ
  • 농담아니고 님 그러다가 죽어요 정말
    데이트범죄 당하는 여자들은 뭐 죽일놈 만나서 죽나요? 안일하게 아니겠지...아니겠지 하다가 어느날 사단나는거에요 ㅠㅠ 제발 조심하세요
  • 글쓴이글쓴이
    2014.8.17 03:39
    여러분들!!! 오늘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실제로도 화가나면 멍들 정도로 외상이 생기고 목조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올렸어요! 일단 결론만 제시하고, 전후 관계를 확실히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어쩌면 데이트 폭력이 일상화되서 이게 아닌 줄 알면서도 평범한줄 착각하고 있었네요....모든 분들께 대댓글 못달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에게 쓴소리도 받아들이고, 저에게 용기 실어주신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925 고백했는데 차였어요...15 신선한 풀솜대 2014.08.17
14924 분명히 끝인데1 유능한 어저귀 2014.08.17
14923 3 다친 비름 2014.08.17
14922 보고싶다...2 운좋은 연잎꿩의다리 2014.08.17
14921 여자친구의 친구를 좋아하는데.....14 다친 산철쭉 2014.08.17
14920 .4 사랑스러운 쑥부쟁이 2014.08.17
14919 .3 배고픈 꽃마리 2014.08.17
...30 한가한 둥근잎유홍초 2014.08.17
14917 스케줄을 잘 기억못해서 자주 싸웁니다7 나쁜 터리풀 2014.08.16
14916 .19 수줍은 땅빈대 2014.08.16
14915 19) 관계할때 남자가 ㅅㅈ하기힘든경우가 자주있나요?40 교활한 쇠비름 2014.08.16
14914 사랑학개론 보다보면2 민망한 큰까치수영 2014.08.16
14913 너와 나의 밀고당기기7 특이한 긴강남차 2014.08.16
14912 자존감이 낮은게 아닙니다. 제발.6 깨끗한 미국실새삼 2014.08.16
14911 전여친과 헤어진이유9 난감한 흰여로 2014.08.16
14910 원래 여자들은 잘 삐지나요...?44 불쌍한 은목서 2014.08.16
14909 아름다운 여성과2 멋진 개망초 2014.08.16
14908 같은과 동생을 좋아하는데요8 특이한 긴강남차 2014.08.16
14907 .7 청아한 바위떡풀 2014.08.16
14906 밑에 서울여자글25 늠름한 바위솔 2014.08.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