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이상형에 대한 집착

촉박한 협죽도2014.09.24 17:48조회 수 1377댓글 13

    • 글자 크기

소개팅을 갔는데 이상형이 나왔습니다.

분위기는 그저 그랬어요, 사실 식당 괜찮은 곳 잡은 것 말고는 별 기대 안하고 예의만 차리다 와야지 하는 마음에 크게 준비 안했거든요.. 그냥 캐주얼하게 수업듣다 가는 복장으로 큰 백팩 메고 만났죠..


첫눈에 만났는데 정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어요, 외모상으로는..

스테이크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큰 재미는 없었는지

그녀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제가 화제를 꺼내고 물어봐서 얘기가 이어지는 때 빼곤 잘 얘기 안하더라구요


만나고 밥먹고, 커피는 그녀가 산다고 커피숍에서 마시는 것 까지 2시간 정도 지났어요, 그리곤 헤어질때쯤

제가 차 타는 곳까지라도 바래다 주려는데  친구랑 약속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럼 다음에 보자고 하더군요..


물론 거절인 것은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긴장해서 말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평소랑 다르게

그래서 전화했는데 받지 않고, 톡을 해도 답장도 안오더군요.. 

거절인 것 알지만 그래도 쉽게 인연 놓치기 싫다고 다음에 영화 한편 보자고 톡을 마지막으로 보냈지만

그래도 답장이 없었어요..


이렇게 스쳐간 인연인데, 그녀는 아마 제가  마음에 없을테지만

톡하거나 전화를 걸어서 잘 될 가능성을 키우는 방법 없을까요?

사람 마음이 쉽게 포기가 잘 안되네요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따듯한 머루)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처절한 범부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5774 진짜 이논리 같다11 멍청한 팥배나무 2014.09.24
15773 .4 착실한 칠엽수 2014.09.24
15772 .8 청아한 단풍취 2014.09.24
15771 모텔알바 3개월짼데 진짜 대한민국 불륜엄청많은듯 ㅋㅋㅋㅋ29 행복한 강활 2014.09.24
15770 [레알피누] 마이러버6 진실한 붉나무 2014.09.24
1576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6 따듯한 머루 2014.09.24
소개팅 이상형에 대한 집착13 촉박한 협죽도 2014.09.24
157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처절한 범부채 2014.09.24
15766 [레알피누] 마이러버4 착실한 칠엽수 2014.09.24
15765 [레알피누] 이것저것 따질거면 그냥 연애를 하지 맙시다.3 잘생긴 헬리오트로프 2014.09.24
15764 키니 외모니 처 생긴대로 사세요2 냉철한 들메나무 2014.09.24
15763 하...2 멋쟁이 쑥갓 2014.09.24
15762 솔직히 남자가 여자 과거 중시여기는 건 이해해야죠.1 큰 옥잠화 2014.09.24
15761 외모만보고호감가졌다가도 사랑할수있나요4 찌질한 씀바귀 2014.09.24
15760 솔직히 여자들이 남자 키 밝히는건 이해해야죠4 창백한 광대수염 2014.09.24
15759 열등한 유전자를 받고싶은 여자는 아무도 없다.30 따듯한 머루 2014.09.24
15758 여성분들께 질문드립니다.9 운좋은 벌노랑이 2014.09.24
15757 [뻘]오늘 통계수업에서 소개팅 성공률은 0으로 결론났습니다5 냉정한 천일홍 2014.09.24
15756 [레알피누] 사랑할때하는말.4 부자 한련 2014.09.24
15755 나 좀 잡아줬으면 좋겠다14 답답한 큰까치수영 2014.09.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