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잘맞는 사람, 궁합이 잘 맞는사람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잘 맞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데 냄새가 잘 맞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저의 전 남자친구가 향수냄새 그런게 아니라
그냥 옆에 있으면 나는 냄새..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살냄새랑 옷냄새랑 땀냄새랑 스킨냄새랑 섞인 그 사람의 냄새가
진짜 편하고 좋았거든요
제가 맨날 좋다고 킁킁대고 남친은 땀냄새나지 않냐며 피하고
막 남친 냄새만 병에 담아서 집에 가져가고싶다고 그랬는데
근데 그 뒤로 소개팅 등등으로 만난 남자들은
정말로 냄새가 편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더이상 친해지고싶지 않아서 다 잘 안됐구요
또,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결혼은 냄새가 맞는 사람과 하는거라서 외국인과는 결혼을 잘 못하는거라고 그러시던데
정말 이런게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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