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려는 여자 독립적인 남친

초연한 나도풍란2014.10.12 06:52조회 수 3425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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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고민고민하다 물을데가 없어
사랑학개론에 글을 씁니다
아직 한달도 안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너무 바쁘다는거예요
저는 많은시간을 공유하고싶어하고 전화통화도 기본 1시간 길면 더 좋구요 만남도 하루종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과제해야된다 시험이다 조별모임있다하면서 이래저래
지금까지 한번도 저위에 제가 하고싶어하는것들을 해보지 못했네요..
남자친구는 저보고 너의 시간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구요 저는 남친에 비해 시간이 좀 널널한편이고 원래 과제 등 특별히 할일없으면 남친 만나서 시간보내려고 하는 스타일입니다.
한번 헤어졌었어요 그러다 서로 노력해보자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하...이게 연인인건지 그냥 설렘있는 친구사인지..항상 이제는 전화해도 빨리끊어줘야겠지 생각하게 되고 만나도 적당히즐기고 헤어지는게 맞겠지 이런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이런경우 제게 맞는 타입의 남자를 찾는게 맞는건가요 아님 이렇게 서로 맞춰가는 노력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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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또 문제는 남자친구가 그렇게 같이 있고싶은데 어쩔수없이 과제 때문에 다른 이유때문에 시간을 못보내는 즉 아쉬워하는 느낌이 아니라 할일있으니까 이제 할일해야지 이런 독립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 거예요.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남친도 취업해야죠.... 님도 취업해야할텐데 남친이랑 준비 같이하세요
  • 글쓴분 어리나요?
  • 바쁘게 사는사람은 바쁘게 사는 사람을 만나야함...

    님도 님 미래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 할거 많을걸요?

    1학년이면 모를까 ...
  • 1-2학년이면 님같은생각이 당연한데 고학년되면 솔직히 할일많아서 주말이나 자투리시간쪼개서보고 그럴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노상관
  • 학년에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고학번 여자입장에서 남친 행동 백번 이해됩니다. 사실 전 저학년때도 그랬구요.
    남자친구랑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과제, 조별모임, 시험기간 등 할일이 있는데 그걸 제쳐놓고 놀아야겠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평소에 통화오래하고 시간날때는 하루종일 놀수는 있지만 저런거 하나하나까지 섭섭해하면 갑갑할 것 같네요.
  • 맘맞는 사람끼리 만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자기할일 찾아 열심히 사는게 바람직하다고 해도 본인이 남자친구와 같이있는게 더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고있다면 전 그걸 굳이 바꿔야한단 생각이 안드네요..자꾸 서운하고 설렘있는 친구같단 느낌든다면 걍..
  • 아예 연락을 안하다가(카톡이나 문자?) 기본 한시간 통화인지.. 아님 카톡은 수시로 하면서 나중에 또 전화를 해야하는지요
    숨이 턱 막히네요 전ㅋㅋ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라는 생각이라
  • 글쓴이가 20대 초반이거나 연애경험이 없는듯.. 무엇보다 생각이 어려보이네요
  • 저도 여잔데 1,2학년때는 저런 생각이었다가 3학년되니까 저절로 바뀜... 그리고 저렇게 서운해하고 그럼 남자도 갑갑해하고 지쳐요
  • ㅜㅜ무섭다 나도 글쓴이같은남친만나면너무갑갑할듯
  • 개노답이네ㅋㅋ 무슨 전화를 한시간이나 할라하지
    여자가 그러면 남자끼리 하는말은
    "아 할것도 많은데 여친이 계속 보채서 스트레스 존나 받는다"
    이거임
  • 여자졸업생인데요, 단순히 안맞는것일수도 있고
    님남친의 마음깊이가 그거밖에 안되는 것일수도있는거에요.
    위댓글들.. 고학년이고 취업이고 보채는여자친구라고 피곤하다그러시는데.. 제대로된 연애 푹빠지는 연애 한번이라도 해보고그러는건지..?
    남자가 진짜 여자한테 미친듯이 좋아하고 여자도 같이한번빠져보세요. 과제 이런거 밤새준비하고 데이트해요 용건만간단히하는전화라뇨 ...
    둘이 정말 성향이안맞거나 아님 남자마음이 그뿐인거 둘중하나에요 잘생각해보세요.
  • @깔끔한 감국
    제대로 푹 빠지는 연애요? 그런 거 못해본 애들이나 환상갖지, 해봤고 그 결과를 봤으니 부정적이겠죠? 밤새 취준하고 데이트 한다라... 너무 빠진 나머지 지 할 일 못하고 다 떨어지고 백수질이나 하고 있어도 푹 빠져 있으니 사랑할 건가요? 반대로 묻죠. 남자가 취준한다고 바쁘면 여자가 이해해주고 힘낼 수 있게 도와줄 수는 없나요? 이것도 여자의 마음 깊이가 그것밖에 안 되니까 그런 건가요? 아, 남자는 잣대가 다른가요?
  • @절묘한 백일홍
    저기요 위에 한달도안된 남자친구란 말안보이세요?
    적어도 사귄지 한달도안된거면 진짜좋아한다면
    한두세달은 뜨겁게 불붙어야 정상아닌가요?
    누가 2.3년을 제대로푹빠지라고했나요?
    사귄지얼마안됬잖아요. 얼마안됫는데 여자입장에선
    바쁘기만한 남친이 밉고 섭섭한게 당연한거지
    남자가 취준한다고 바쁘면 여자가 이해해주고 힘내라고 도와줄수없냐구요? 그것도 둘만의 사랑과
    믿음과 추억이있어야 가능하지 사귄지한달도 안되서
    격려만을하는 사람을원하다니요 그건 친구도 충분히할수있는일이잖아요. 제말은 적어도 서로좋아서
    연애를 시작했다면 특히나 얼마안되었다면 푹빠져야된다이거에요.
  • @깔끔한 감국
    그쪽 말대로라면 얼마 안 돼서 믿음이나 추억이 부족한데 대체 뭘 보고 본인 미래도 내팽겨치고 푹 빠지나요? 격려만 하는 게 아니라 격려도 좀 하고 그러면 서로 배려하는 느낌들고 점차 마음이 깊어지겠죠? 이건 그냥 서로 안 맞는 거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어요. 애초에 그런 거 알고 사귀었느냐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지, 밤을 샌다는 둥 이런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태클건 거 아닙니까? 모든 커플이 초반부터 불타오르진 않아요.
  • @절묘한 백일홍
    님하고 생각이다른걸가지고 쓸데없는 소리. 말도안되는소리라뇨ㅋ 나와는 생각이다르다고 생각하는 여유가없으신가보네요
    그리고 얼마안되면 믿음이나 추억이 부족한데 그걸 하나하나 쌓아가야한다는거잖아요 지금글쓴이처럼 한달도 안되고 하고싶은것도 하나도 못하고 그냥 남친눈치보기바쁜데 무작정 격려배려 지속적으로 하기힘들어요. 더군다나 사귀기도전에 저런거
    다알고 그사람맘 다파악하고 사귀는 사람이어딨나요?
    그리고 제첫댓글보면 둘이안맞거나 맘이그뿐이거나
    그렇게 썼거든요?ㅋ
  • @깔끔한 감국
    아~ 그쪽은 저정도도 미리 파악해야 알 정도인가요? 예를 들어 취준한다, MDP준비생이다 이정도만 해도 알지 않나요? 이걸 사귀기 전에 모르는 게 말이 됩니까? 둘 다 조금씩 배려하고 그러면 사랑도 깊어지는 거 아닌가요? 남자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은 안 해요. 여력이 안 되면 연애 안 하는 게 맞으니까요. 언제 무작정 격려하라고 했나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합의점을 찾아보란 의미예요. 그리고 안 맞거나 그뿐이거나는 논조가 한쪽으로 치우쳐있어서 태클건 거구요. 마지막으로 그쪽 생각은 다른 게 아니라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 @절묘한 백일홍
    ㅋ대화가안되네요. 취준이나 시험준비를 모른다는게 아니고사귀기전에 어떤성향인지 성격 그런거 다파악못한다는말이구요. 님은 님과 생각이다르다는 이유로 틀렸다고말하는 경솔한 말을하시네요.
    온라인상에서 그것도 댓글로 의견얘기하는곳이라서
    저는 댓글달면서도 내가파악하는거랑 님진짜생각이랑은 다를수도있다고생각했어요. 댓글이란게 오해도충분히생길수있으니까요.
    근데 더이상 타이핑안치는게 낫겠네요
    행복한 연애하세요
  • @깔끔한 감국
    한달을 만났건 2주를 만났건 사랑하건 바쁜건 바쁜건데 ㅋㅋㅋㅋ 개노답... 사랑하면 지구정복이라도 할 분위기
  • @초조한 고구마

    ㄹㅇ 현실은 취업못하면 갈아타는 사람이 10명중 9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여자는 머 10에 10은 떠난다고 보면 됨

  • @절묘한 백일홍
    진짜 공감이네요... 완전 이중잣대...
    내가보기엔 남자친구가 바쁜상황을 알면서도 여자친구가
    자기계발이라던가 남는시간 자기도 알차게 쓸생각안하고 자꾸 떼쓴다고 느껴지면
    이성으로서의 호감도 같이 떨어질것같네요...
    이건 마음깊이 뭐 그런걸 떠나서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다른거같은데..
  • 그리구요 진짜서로 좋아서 연애하면
    시간보고 전화하는게 아니고 통화하다가
    폰이뜨거워서보면 1시간이 넘어가있어요..
  • @깔끔한 감국
    싫은거 억지로 하다가 좋다가도 싫어집니다......
    서로 적정수준이라는게 있을텐데.....
  • 내가 취업준비할때 전여친이 딱 저걸로 징징거려서 힘들게했었어요.

    좀 심해서, 스터디모임에서 모의고사 풀때 한과목풀고 30분쉬는시간에 통화하고 또 한과목풀고 쉬는시간에 달래주고 그랬었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우울증 비슷한게 있지않았나..

    취업준비라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힘은 못되어줄망정 서로에게 짐이되고 부담이된다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님같은 여친 때문에 헤어짐 노답 개스트레스
  • 그렇게 둘이 결혼해서 평생 손가락만 빨고 살거라면 추천요.
  • 여자입장에서봐도 글쓴이가문제인듯. 공부하나도안하는 학과이거나 일학년이라 노개념인가ㅋㅋ 무슨 껌딱지도아니고 친구나 동아리생활도안하세요? ? 무슨하루종일을ㅋㅋ아니면 본인이 공부를해서 같이 중도데이트하면되죠
  • 저도 남친이랑 많은시간 보내고싶어하는 여잔데요 좀 도가지나친것같네요ㅋㅋ하루종일만나는데 굳이 전화통화를 한시간이나 해야할필요가있는지..? 공부하거나 과제하거나 시험있거나 스터디할땐 방해하지마시고 하게냅두세요 님이 시험있는데 남친이 허구언날 전화해달라고 징징거리면 좋겠나요? 남친한테 기대는걸 넘어서 님이 남친이. 되려고하시는듯...개개인한텐 각자의삶도있어요 그걸 존중하는걸 좀 배우셔야할듯...
  • 목숨을 걸만큼의 사랑은 아닌가 보지뭐...
    그냥 필요에 의한 연애정도
    글쓴이를 아마 흘러가는 여자친구정도로 보는 것입니다.
    - 남자-
  • 별로 좋아하지 않는게 아닐까..싶은데요.
    저는 여자라 남자의 마음은 잘모르지만 지금 남자친구와 1년 좀 넘게 만났는데 아직도 별일없으면 하루종일 카톡하다가 전화도 적어도 30분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어떤날은 2시간도?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만나기도 힘든데다 공부하느라 카톡하는건 줄었지만
    글쓴분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게.. .
    바쁜건 이해하더라도 아쉬워하지않는게 눈에 보여 슬픈거 아닌가요? 그럴땐 그냥 스스로 할일을 찾은 방법밖에는 없어요. 바쁜데 더 신경쓰이게하면 더욱 귀찮아질지도....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글쓰신분이 저학년이시고 남자친구분이 고학년인경우가 있겠고요 그리고 남자분이 글쓴분을 많이사랑하고아니고를 떠나서 많이 사랑하더라도 주변환경에개한 부담이나 취업걱정때문에 사랑에만 집중할수없는 환경도 있겠구요 딱잘라서 독립적인생활하는거보면 그만큼 현실적이고 이성적이거나 글쓴분한테 미칠만큼 사랑하지 않는걸수도 있구요 것보다 글쓰신분이 저학년아니라면 애정결핍같은 정서적 문제도 있을수 있고 것보다 남자친구 외에는 대외활동이라던가 대인관계가 별로 안좋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 좀더 남자친구한테만 집착하지 마시고 친구랑 시간을 보낸다던가 자기공부를 한다던가 자기한테 더 집중해보세요 그러면 남자친구랑 같이 있지않은시간도 금방 지나가고 그래요 그래도 안된다면 헤어지는게 답이죠 지금은 가치관이 너무다르네요 서로
  • 대학생 맞나..
    상대방이 바쁜 사람이면 당연히 참고 기다리면서 그 시간동안 자기 계발 하는게 맞죠.
    남친도 바쁜 만큼 시간 더 쪼개서 여친과 함께 있어주는 것이 맞는 거고.
    둘 다 이럴 자신 없으면 헤어지시고.

  • z
  • 쩝..근데 이게 글쓴이만 뭐라할 문제는 아닌거같은데.. 다만 남자친구가 자기 할일을 하러가도 약간 아쉬운뉘앙스 풍겨주길 원할수는 있지않을까요. 너무 칼같이 나는 이거이거를 해야해!안녕! 이래버리면 상대방 입장에선 우선순위에서 너무 밀리는거같으니 서운할수 있죠.. 저는 여잔데 오히려 본문에 남친같은 성향이라,지금까지 만난 애인들한테 본의 아니게 상처를 많이 준거같아요. 서로 좋아서 만나는거면 상대방 마음과 감정에 대한 배려는 있어야겠죠. 많은 사람들의 원망을 들으면서 제가 반드시 옳지만은 않다 라고 느꼈어요.. 연애하면 안될인간류??ㅋㅋ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는 설포카중 하나 박사과정 대학원생인데 매일밤마다 1시간이상씩은 꼭 통화하고 자요. 거의 1년가까이요. 남자친구가 먼저 걸고 끊기싫다고 붙잡고있는 편인데 그거 보면서 바쁘고 할일 많은거랑 연락에 시간내는거랑은 별개의 문제인것 같아요. (오히려 제가 취준해야된다고 남친한테 바쁘다고 유세부리기 민망한? 포지션이라 전 말도 못꺼내요ㅠ;) 저는 통화길게하는거 좀 싫어하고 카톡도 그냥 용건 얘기만 딱하고 보고 굳이 대답이 필요한거 아니면 답장안하고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그거 엄청 싫어해서 버릇 고쳤어요. 그런사람도 자기 석사논문쓸때 엄청바쁘고 힘들때였는데 전여친이 자기보러안오냐고 징징거려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제가 너무 독립적이니까 남친이 오히려 먼저 연락오고 좋다고 표현하고 그러는거같아요. 밀당하려고 그러는건 아닌데 여자분도 자기할일 하시고 바빠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저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서 깨달았지만 바빠도 잘챙겨주고 연락잘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개인성향차이고, 저는 지금 글쓴이 남자친구도 자기할일 딱딱하고 미래 준비할줄 아는 성실하고 괜찮은 분으로 보여요. 보채는 식으로 말하지말고 나도 바쁘고 이해하지만 이러이러한 부분이 조금 섭섭했어~ 라는 식으로 얘기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남자친구분이 많이 좋아하신다면 어쩔수없는 상황이라 미안하다. 취직할때까지 조금만 참고 서로 맞춰보자 할것이고, 아니면 뭐.. 그거조차 귀찮고 듣기싫은소리라고 하겠죠
  • 한달만에 이정도는 너무 심하네요
    여자친구인데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를 시간 날때 만나는게 아니라 시간만들어서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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