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이별을 당한지 거의 3달째예요. 생각치도 못하고 있다가 통보받고 헤어졌는데 음..
별로 좋게 헤어진건 아니고 그뒤로 연락은 한번도 안했어요
헤어진후 1달정도는 잠도 못이루고 처음엔 하루종일 그애 카톡, 페북 염탐하고 카톡한거 올려서 읽어보고
사진도 못지우고 다시보고 또보고 이별노래들으면서 울고 ㅋㅋㅋ 친구한테 하루종일 헤어진얘기 하구.. 친구한테도 미안하네요ㅠㅠ
거의 하루종일을 멘붕상태로 보냈거든요 그러다가 저와 헤어진지 얼마지나지않아 그애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었어요
또 하루종일 울고 하다가 체념한건지 요 한달정도 거짓말처럼 멀쩡해졌었거든요.
그 한달동안 저를 좀더가꾸고 운동이랑 공부 취미활동 모두 열심히하고
이별후유증 때문인지 연애는 생각만해도 피곤해지긴했지만 자기관리하고 친구들만나면서 그 한달동안 기분좋게 잘보냈는데
이대로라면 그애랑 다시 마주쳐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수있겠다 싶을 정도로요
며칠전부터 미치도록 걔가 생각나요.. 정말 하루에 한번도 생각안하다가 갑자기요,
마음정리할때 대화목록이랑 사진 폰번호 다지우고 친구삭제까지 했었는데
어제 연락할뻔 했어요. 손이 걔 번호를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연락은 겨우 안했지만 또 번호저장해서 카톡친구 추가해서 염탐하고 차단하고 반복이네요
이대로라면 술마시고 홧김에 연락해버릴것 같아요. 여친있는 남자인뎈ㅋㅋㅋㅋ 쓰레기될까봐 무섭네요
미치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별의 상처는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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