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마세요

절묘한 눈개승마2015.03.08 12:11조회 수 819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그 사랑이 진짜입니다
그걸 외면하고 진짜 사랑을 추구다하보면 가짜사랑이 됩니다

사랑, 연애를 일이나 시험처럼 생각하니까
조언받으려고하고 잘하려고 하는거에요
그게 남의연애지 당신의 연애입니까?

연애를 잘 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사랑하는거에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그래야 후회가없어요
끝이 안좋다면 그냥 거기까지인 겁니다
    • 글자 크기
추억보정이라는 게 너무 무섭네요 (by 황홀한 다닥냉이) 꽤 괜찮은 사람인데 연애 안하는건 (by 똥마려운 동자꽃)

댓글 달기

  • 님 말씀대로라면 사개론은 왜 있는건가요? 다들 스스로도 알고 있죠 본인의 연애는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는거.. 하지만 답답한 현실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 이야기도 하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거기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려는게 모두의 심정 아닐까요?
  • @부지런한 윤판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3.8 12:26
    사개론이 생긴이유는 제말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따지고 보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 아마 없을겁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말 그대로 위안이지 답을 찾으려고 하진 말자는 얘기에요
  • 캬~
  • 다른사람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고 참고해서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죠. 나 자신은 모르는 내 결함을 발견할 수도 있는거구요.
  • 조언을 주고 받을 수도 있는거죠.헤어져서 힘들때 여기에서 글 보면서 다시 멘탈 잡기도 하고요.물론 사랑은 본인이 주체적으로 하는거지만, 너무 삐딱하게만 보지 않으면 합니다.
  • 사랑이란게 어차피 답이없죠. 그리고 아무리 조언을 얻어봤자 본인마음대로하는게 연애기도 하구요. 답은 본인이 결정하는거죠. 그말씀인것같네요.
  • 비슷한생각이에요
  • 글쓴이글쓴이
    2015.3.8 12:48
    네 맞아요 사람에 따라서 멘탈에 도움이 될순있겠죠
    그치만 조언을.받을때는
    '아 이게 맞구나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가아니라 ' '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는게 더 나을거라는 말이에요
  •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네요 ㅋㅋ 좋은 말인데 ㅋㅋ 좀 더 잘하고 싶어서 조언을 얻는것이나 사개론이 생긴것도 보면 결국은 다 남을 의식하고 남들보단 잘 하고싶어서 생기지않았나 봅니다. 그러다보니 글쓴이님이 다른 사람에 맞춰가는 연애에 기울지말라고 하신듯 한데 ㅋㅋㅋ 여튼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맞는 말인데 해석하는거에따라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이는것같네요 ㅋㅋㅋ 솔직히 자기연애이고 여친남친 누군지도모르는 제3자가 하는말보단 연인사이인 본인들이 더 잘알겠죠 여기서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조언이 오고가는게 맞아요 그러라고 만들어진 곳도 맞구요 그치만 조언은 조언일뿐 답은 아니잖아요 ㅋㅋ 사랑에 답이어딨어요 글쓴이가 어떤의도로 쓴말인지 알것같아요
  • ㄹㅇ
  • 분명 참조는 할만한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566 .5 정중한 단풍나무 2015.03.08
19565 여자가 먼저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38 끔찍한 배롱나무 2015.03.08
19564 추억보정이라는 게 너무 무섭네요4 황홀한 다닥냉이 2015.03.08
여기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마세요12 절묘한 눈개승마 2015.03.08
19562 꽤 괜찮은 사람인데 연애 안하는건25 똥마려운 동자꽃 2015.03.08
19561 남자가 연애할시 자기 본분을 포기해서라도 애인을 위해야 하나요?31 생생한 미국쑥부쟁이 2015.03.08
19560 .10 처참한 신갈나무 2015.03.08
19559 반년이 지났는데3 괴로운 환삼덩굴 2015.03.08
19558 남자 새내기분들9 화난 양지꽃 2015.03.08
19557 헤어진지 이제 4달정도 되어갑니다...6 깨끗한 별꽃 2015.03.08
19556 여자랑 뭔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6 추운 두릅나무 2015.03.08
19555 짝사랑 하는 상대가 남자를 4, 5번 연애한 상대라면9 황송한 금송 2015.03.08
19554 .5 명랑한 모란 2015.03.08
19553 남성분들 여자옷20 유치한 흰여로 2015.03.08
19552 정 때문에 만나고 있는거 같아요.8 근엄한 백선 2015.03.08
19551 설렘이 사라졌다??2 억울한 유자나무 2015.03.08
19550 여친 취미생활 만들어주기6 멋쟁이 산괴불주머니 2015.03.08
19549 연락하는남자가20 어리석은 감국 2015.03.07
19548 [레알피누] 연애를 처음 해보는데15 큰 신갈나무 2015.03.07
19547 나도 연애....4 쌀쌀한 클레마티스 2015.03.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