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친 백합2015.03.09 19:00조회 수 75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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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곧 군대가요

안맞는 부분 참 많았지만 좋아하니까 지금까진 어떻게어떻게 잘 넘어갔는데 군대까지 기다릴만큼 제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네요

남자친구는 사귄 그 날부터 군대얘기 꺼내면서 제가 군대 기다려줄거라고 믿고있던데ㅠㅠ이기적인거 아는데 자꾸 고민만 생기네요 군대 다녀오신 남자분, 기다려보신 여자분 이야기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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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둥근잎꿩의비름
    2015.3.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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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기다릴거같다고 하세요. 이말 듣고 싶어서 글쓰신거죠?
  • 괴로운 은대난초
    2015.3.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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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은 이미 정하신듯 한데??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보통의 산수유나무
    2015.3.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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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정너 헤어지세요 님이 원하시는거니ㅎㅎ 제가 기다리라고 하시면 기다릴건가요?
  • 재수없는 나도풍란
    2015.3.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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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마음이 이미.. 시작도전에 그러시면 헤어지는게 맞아요 마음가는대로하길
  • @재수없는 나도풍란
    글쓴이
    2015.3.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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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인 말이 듣고싶었는데 답정너란 반응뿐이네요 어쩌면 답정너가 맞는 걸지도ㅠㅠ 마음을 저렇게 먹다가도 막상 만나면 좋으니까 갈피를 못잡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밝은 청미래덩굴
    2015.3.9 21: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서로를 위해 빨리 결단을 내리시는게.. 훈련소나 자대배치받자마자 여친땜에 멘붕하는 동기들 많이 봤습니다
  • 무례한 털진달래
    2015.3.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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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입대전에 끝내세요
  • 처절한 수련
    2015.3.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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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대했고, 여자친구가 기다려줬었습니다. 이제는 전여친이 되어버렸지만... 남자가 군대갈때 애초에 여자가 힘들것 같다면 빨리 헤어지는게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친구로 남자고 말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기다린건 아니었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엄청 힘듭니다. 남자도 노력 엄청해야합니다. 남자가 군대가고 여자가 고무신 거꾸로 신었다고 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남자가 기다리게 못 만들어준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군대 기다리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 초조한 꼭두서니
    2015.3.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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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보내고 맘고생 적게 하시려면 공군이나 카투사 보내세요. 육군이면 통역병도 있긴한데... 토익컷 2년전 기준으로 975쯤됐나? 하여튼 요샌 군대가기도 힘드니 미리 병무청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라 하세용
  • 이상한 개별꽃
    2015.3.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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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저는 군대보낼때도 그냥 잠시떨어져있는건데 별일있겠나싶었더니 실제로도 잘지내고(잘기다리고?)있어요ㅋㅋㅋ 그냥 개인적인취미생활이나 공부하고하니까 괜찮던데... 아직끝난건 아니지만ㅠㅠ 1년됐어요 근데 가기도전부터 그런걱정하시면ㅠㅠ 좀 힘드실거같기도해요 참 2년이 길긴긴것같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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