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여친 과거 얘기 나와서 하는말인데.

센스있는 후박나무2015.03.10 10:16조회 수 1704추천 수 1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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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한 여성을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강간이나. 강압으로 낙태하는 경우가 있기에)


대부분, 피임을 안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지않나요? 잘 몰라서 하는 말인데요..

어쩄든 모르고 했든 일부러 했든

자신의 과오임은 분명한데,,,,,,, 그걸 결혼할 남자한테 말하는게 예의아닌가요?


말하고 안하고가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요.



물론 과거는 중요한게 아니니, 두 사람만 사랑한다면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자가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든. 과거는 과거일 뿐이니까요.


요즘은 아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결혼하기 전 사실대로 말했기 떄문이지. 숨기고 결혼하는거라면 차원이 틀린 문제 아닌가요?


과거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걸 말하지 않고 속인 여자를 이해 못하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는 무조건 찌질남인가요????


과거로 인해서 무조건 헤어지거나 , 내쳐야한다는 뜻이 아니라, 적어도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 연인에게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은데요...

강간이나 자기 의지랑 상관없이 임신한게 아니라면..................................................



더군다나

만약 약혼녀가  그걸 계속 숨기다가,  결혼까지 간 경우에는............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이건 부부 간의 신뢰문제 아닌가요?....


다른 사람 통해서 듣는거랑..연인이 직접 말해주는거랑...차원이 틀릴 것 같습니다만


밑에 낙태에 관해서 논쟁하는데. 핀트가 어긋나게 논쟁을 하시는 것 같아서..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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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원이 틀리다 ㄴ 차원이 다르다 ㅇ
  • @부지런한 미국미역취
    글쓴이글쓴이
    2015.3.10 1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
  • 님 글이랑 밑에 달린 댓글이랑 님이 그 댓글에 단 내용보면서 의문이 드는게 이 글의 논지가 뭐죠?
    낙태는 생명을 죽인것이므로 낙태 자체가 나쁘다, 낙태 했다는 사실을 나에게 알리지 않았다->이는 큰거짓말을 하는 형태이므로 나중에 또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다른남자와 혹은 다른여자와 섹스를 한거자체가 싫다
    글과 댓글들 보면 이 세 가지 정도가 자꾸 왔다갔다 하네요
  • @부지런한 미국미역취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22
    밑에 낙태에 관한 논쟁을 보면서...무의미한 감정싸움만 하길래
    드는 의문이 여친이 낙태를 했다해도 그 사실을 나한테 말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결혼한다면
    굉장히 배신감이 들거라는거죠.

    그런데 말 안하는게 맞다. 그걸 못 이해해주는건 남자가 아니다??라는 반응이 있어서
    의문을 제기한거에요.

    물론 제 주변에는 말 해야한다가 대부분이지만..

    결국 전에 말 안하고 나중에 남자가 알게 되었을 때는 큰 상처가 될 것이라는거죠
  • @글쓴이
    그렇군요 근데 저도 어차피 알려질 내용이고 그런 마음의 짐은 혼자 가지고 있는거보다 둘, 셋, 여럿이서 나누는게 더 현명하다고 봅니다
    낙태한 사실을 알리는거 되게 신중해야죠 신중하고신중하고신중하게 생각해서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들었을때 말 하는거고(물론 그 확신이 100%맞다는 근거는 없지만...) 그때 이제 같이 그 고통을 나눌 수 있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 낙태한 여자는 싫다 혹은 낙태를 시킨 남자는 싫다 라고 말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교과서적으로 보고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는 그러합니다 ㅎㅎ
    근데 그걸 이해 못해주는건 남자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참... 정신나간듯 하네요 ㅎㅎㅎ
  • @부지런한 미국미역취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28
    네..ㅎ 결혼할 사이라면..더더욱.. ㅎㅎㅎㅎ
  • 숨길거면 들키지말고 들킬것같으면 처음부터 말하는게 맞는거죠 중간에 들켜서 용서해달라 jiraljiral 하면 양심불량인거고
  • @재미있는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5.3.10 10:29
    나중에 알게되면 진짜 .........................멘붕일듯
  • 진심 나중에 알면 멘붕할듯........
  • 진짜...난 여잔데 결혼생각한 남친이 과거에 낙태경험 있으면 멘붕 플러스 배신감 장난아닐듯ㄱㄲ이미 좋아하니까 헤어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결혼은 못할거같고...그러다 결국 헤어지겠지ㅋㅋ
  • @안일한 삼지구엽초
    글쓴이글쓴이
    2015.3.10 11:03
    ㅋㅋㅋㅋ 낙태는 여자만의 잘못이라는 듯한 뉘앙스에에 화가 나신가보군요 낙태한 남자 여자 모두 잘못된거죠 ^^
    애는 혼자 만드는게 아니니까요 ㅋㅋ 오해하지마시길~

    하긴 여자는 몸에 흔적이 남고 남잔 흔적이 안남으니 여성분들은 좀 억울하시겠네요..
  • @글쓴이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게 맞다는 쪽의 이유도 맞고, 말하지 않는다는 쪽의 이유도 맞아요.
    이는 각자 생각하는 가치관이고 각자의 성격에 따라 다른 것이죠.
    말해서 둘 사이를 크게 갈라놓을 일을 만들기보다는 조용히 해서 알려질 일이 없다면 그냥 입 닫고 입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정말 너무 미안해서 어쩔 수 없이 말해야된다는 사람이라면 또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정답은 없어요.

    어느 쪽이 절대적인 정답은 없기 때문에 그 당사자들의 문제이지 3자가 판단해서 니가 틀렸다 맞다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 @의젓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1:37
    근데 그렇게 판단을 해버리면 대부분의 도덕적인 가치들이, 조용히 해서 알려질 일이 없다면 거짓말을 해도 되는 것으로 되버리는 것이고...결국 숨길 수 있다면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약간 억지인가요?)
    이렇게까지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문제긴 해도 인간의 보편적인 관념과 도덕적인 잣대라는게 있는거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태아도 엄연한 생명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에....좀 더 동의하기 힘드네요.

    결국 연인들 끼리 분란이 일어날 것 같으면은 거짓말 쯤은 해서 모르는게 약이다.....?
    아..ㅠㅠ 무섭네요...
    비꼬는게 아니라...ㅠㅠ
  • @글쓴이
    관념과 도덕적 잣대로 잘못되었다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그렇지만 이와는 별개로 두 사람 사이에서 분란을 만들고 심하게는 이를 빌미로 폭언과 욕설들이 나올 수 있을테고 분명히 이를 가지고 나중에 언급하면서 상처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즉, 두 사람이 이를 감당해낼 수 있고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는 등등 서로에게 당당하고 좀 더 애틋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이를 말함으로써 악화가 된다면 말하지 않는다는게 맞다는 거에요.

    숨길 수 있다면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는 것은 억지인 것 같구요...;;; 우리는 정상적인 사람들을 생각하자구요... 진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지말구요. 그런 사람들이야 넘어가도 된다라고 하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일부러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겠지요. 낙태 역시 일부러 했다고 생각 안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거죠. 즉 부득이한 일이었고 어쩔 수 없이 낙태를 하였던 과거가 있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이에 대해서 불필요하게 언급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물론 사람마다 마음이 불편해서 말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불필요하게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혹은 불화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관념이나 도덕적 잣대와는 별개로 판단한 일입니다. 낙태를 하는 것은 잘못이겠지만 이를 무조건적으로 태아는 생명이다라는 식으로 너희는 잘못되었다고 비판한다면 잘못된거죠. 왜냐하면 당사자들의 각자가 처한 상황이 있고 이해관계가 있으면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는다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심각하게 말하면 출산 후 빈곤한 삶을 살 수 있고 양가 집안에서 버림받을 수 있고 등등등 뭐 여러가지 변수들도 많겠죠. 물론 최악의 가정입니다.

    여러 말을 많이 썼는데 각자의 이해관계가 있을테고 둘이 평생 같이 살기로 한 상황에서 과거의 일을 꺼내어 분란을 만들 요소를 만들지 않는게 그 상황에서 더 맞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이후에 알려져서 어떻게 되는 것보다는 알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는게 맞단거에요. 관념, 도덕적 문제와는 별개로 그 상황에 입각했을 때 이러한 여러 가능성들을 판단했을 때 말하지 않는 것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향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글쓴이 님께서 진짜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고 낙태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 배우자에게 사실대로 말하실 것인가요?? 그 이후에 남편이 되려고 하는 배우자가 너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라도 말하실 것인지?? 또한 남편 될 사람이 그러한 과거가 있다고 말했을 때 넘어가고 결혼하실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과거가 나중에 불화가 있었을 때 홧김에라도 말하지 않고 있을 수 있으신지...??

    저는 다각적으로 생각했을 때 좀 더 적합하고 낫다는 것이지 과거의 일들이 넌 잘못이 없다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단순히 도덕적 가치로 판단할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 @의젓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1:40
    그럼. 조용히해서 알려질 일이 없다면 말 안하는게 맞다라는 그..잘못의 범위는 무엇인가요?
    너무 주관적인 말씀아니신지....
  • @글쓴이
    그럼 역으로 여쭤보면 부부 사이의 신뢰가 깨질 정도, 사이가 멀어질 정도의 일을 말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제 입장은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여쭤보는거에요. 맞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고 이러한 일을 반드시 말을 해서 두 사람의 추후 관계가 그대로이든 나빠지든 이러한 결과가 어느 정도 예측되는 문제를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이유는 뭐죠??
    윤리적입장이 아닌 본인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정말 현실적인 판단과 대답이 뭐냐를 묻는겁니다.
  • @의젓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08
    현실적으로 말 안하는게 맞다라는 거에 일리는 있다고 보는데요..

    병솔님의 주장에 논리가 부실한 이유가.. 그 숨기는게 나은 잘못의 범위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거에요.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혼외자식이 있었는데 이것을 숨기고 결혼하면서.. 님처럼 주장한다면 전혀 설득력이 없지 않겠어요?

    가정의 평온을 꺠기 싫어서 말하지 않았다..라는 그 범주가 너무 주관적이라는 거에요.

    결국 병솔님도 인정하신 것 처럼 낙태를 상대방이 알게되면 분명히 충격받을거고 상대 여성과 헤어질 수도 있을만한 일이란것도 인정하셨는데....

    이런 부분에서 낙태는 말 안하는게 현명하고.. 혼외자식이나 그 외 과거는 말 안하면 나쁘고..

    그 기준이 너무 주관적이라고 생각안하시나요?
  •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10
    말해야 하는 이유..라니요??
    부부 간에 솔직해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시는건가요??..
  • @글쓴이
    아뇨 낙태의 과거를 반드시 이야기 해야하는 이유요.
    그 얘기를 듣고 쉽게 넘어가실 수 있습니까?? 진지하게 이야기해버리면 절대로 넘어가실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아요.
  • @글쓴이
    결혼하는데 혼외자식은 당연히 말하는 것 아닌가요;;??
    뭐 잘못의 범위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이 맞는데 지금은 낙태를 언급하고 있잖아요;;
    낙태에 한정지어서 말하는 것이지 혼외자식 등등 낙태 이외의 것까지 가지고 온다면 당연히 범위가 방대해지는 것 아닌가요?? 위에 글에서 낙태를 언급해놓고 갑자기 혼외자식 언급하시는 것은;;;; 제 주장이 부실한게 아니고 님께서 처음에 언급한 내용이외의 것까지 생각하시니깐 제 주장이 부실해 보이는거죠. 혼외자식 말고도 집안사정, 개인적인 경제적 문제 등등등 이렇게 한개 한개 끼워넣어버리면 당연히 잘못의 범위는 주관적이면서 방대해지는 겁니다.

    갑자기 왜 혼외자식 언급하시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말하는 잘못은 낙태에 관한 것이지 혼외자식을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 @의젓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26
    그러니까 낙태는 되고, 혼외자식은 안된다라고 주장하시는 것 자체가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라는거에요...
    객관화 할 수 없다는겁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는 부부 간의 신뢰를 위해서 숨기는게 없어야 한다는 논리에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나요???

    어떤 이는 아이를 죽인 것 보다는 그래도 낳아놓고 혼외자식으로 기르는게 훨씬 인간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죠.


    그치만 제가 말하는것은 혼외자식이든,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않고 숨기고 결혼했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는겁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34
    상대에게 말하지 않고 결혼하는 것은

    그 상대에게 기회의 자유도 주지 않은거에요.

    만약 알았더라면 헤어지자고 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 감수해야하는거죠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최소한의 예의아닌가요?
    남자 입장에서 과거 낙태한 전력있는 여성이랑 결혼 하기 싫을수도 있는거라고 보는데요.

    그래도 사랑한다면 감싸주는 것도 그 남자의 선택이고요.

    근데 숨기고 넘어가는건 그 선택조차 못하게 만들었는건데..

    이걸 어떻게 합리화할수있죠?
  • @글쓴이
    그 말 맞아요.
    근데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은 님의 기준이겠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다 각자의 기준이 다 있는데 점점 얘기를 해보니 답정너의 기운이네요.
    저는 처음에 밝혔듯이 정답이 없다라고 했는데 계속 님 말이 맞다고 강요하는 기운이네요.
    뭐 아무튼 무조건 밝히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어떠한 이유가 있든 잘못된 일이란거죠??
  • @글쓴이
    남께서 주장하는 것도 주관적인 것이죠.
    부부 간의 신뢰를 위해서 숨기는 것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것도 주관적이지만 이것이 틀린말인가요?? 자신이 하는 말은 주관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뭐죠??;;

    그리고 인간적인 것은 인간적인 것이고 현실적인 것은 또 현실적인 겁니다. 인간적으로 행동할 수 있더라도 빈곤한 삶을 살게 될 경우 그러한 삶을 택한 것이 차라리 낫다라면 그렇게 하실 수 있겠지만 전 빈곤한 삶을 살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말하지 않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는거죠.

    객관화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저에게 님이 가지신 주관적 인식을 주입하려는거죠??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까?? 그것이 필연적 결과입니까?
  • @의젓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42
    .......그러니까 도덕적인 행동이나..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데 있어서
    그 판단의 여부가 문제가 발생하느냐 아니냐, 혹은 불이익이 오느냐 안오느냐에 따라 결정해야한다는 것인가요???

    숨기고 결혼하는게 상대 남자의 권리를 침해한거라고는 생각안하세요?
    현실적인 선택은 좋은데..그게 다른사람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되잖아요??

    남자는 왜 낙태과거가 있는 여성과 자신의 의사와 상관도 없이 결혼하여야 하나요?
    대법원 판례에 낙태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가 이혼사유가 된 건 아시나요????

    휴...그만하겠습니다..끝이안보이네요. 너무 주관적이시라..
  • @글쓴이
    말하지 않는게 나을 수 있다는데 무조건 말해야 된다라고 하시는게 누구신지;;
    지금 잘못과 옳음을 가리는 것이면 님하는 말이 맞는데 저는 어느 것이 더 나은 선택의 기준에서 말하는거에요. 잘못과 옳음으로 구분하면 님 말이 다 맞아요. 선택의 기준에서 말하는 것이 맞다 아니다의 기준에서 말하는게 아님.
  • ???나 글 다 안읽어서 화 안났는데요ㅋㅋ어딜보고 제가 화났다고 하시는지...
  • 낙태는 ... 자기관리 못하는거 같아서 갠적으로는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 배려못한거 같아서 욕먹을만한데
    뭐 요새 순결따지는것도 그렇고

    행여 낙태로인한 불임, 실례로 결혼할사이였지만 혼전임신해서 불가항력?이유로 아기 지운다음 10년째 아기가 안생겨서 문제가 되는일도 있고, 이 처럼 결혼후에 문제가 되면 그땐 좀 문제가 심각해지겠지요...
    말할수도 안할수도...
  • @운좋은 글라디올러스
    글쓴이글쓴이
    2015.3.10 11:41
    상대 남자를 생각한다면 말을 해야하는 거겠죠...
  • 맞아요 .. 저도 애인이 첫경험 나이를 속여서 말했는데도 그걸로도 좀 화가 났는데 ㅜㅜ 낙태는 매우 심각한 거죠. 처음부터 그냥 말을 하든지 아니면 댓글에 있는 것처럼 들키지를 말든지 ㅠㅠ
  • @황홀한 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5.3.10 11:42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워낙 낙태하는 여성이 많으니까
    결혼하기 전에 조사도 하고 그러더라고요..ㅡㅡ
    그래서 결혼파토나고...........미리 말 하고 양해를 구했다면 그런일없었을텐데
  • 멀쩡한사람도 많은데 굳이 그런사람 만날필요없죠
  • 음 사실 남자가 글을 저래써놔서그렇치 여자입장에선 자기가 결혼생각하는 남자가 아니고 남친인성에대해 긍정적으로 느끼지못한다면 굳이 말을 안할수도 있겠죠 결혼할남자한텐 들킬바에야 말을하는게낫지만 그냥 만나는 남자인데다가 저글,댓글로 보아 그닥 좋은 인성을가지고 있지않은것같은데.설령말했을때 여자사생활을 보호해주고 헤어졌을꺼란생각이 들지 않아서. . 인터넷에 저렇게 낙태죄로고소할거다 이러는데 여자입장에서 결혼할남자도아닌데 자신의치부를 드러내서 소문만 더 무성하게만들고싶진 않았을수도
  • @근육질 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30
    낙태죄 고소요???무슨소리신지.

    전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연인들끼리 얘기하는거에요.
  • @글쓴이
    밑에글쓴사람이 고소할샛각도 갖고있다고 하던데요? 저도 결혼전제로 만난다면 얘기해야한다고 적었어요ㅋㅋ 밑에글쓴이경우엔 자기가 결혼도생긱했다길래 상대방도 결혼을생각했는지에해 쓴댓글이에요 상호간에결혼전제면 글쓴이생각과 깉아요저도
  • @근육질 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10 12:43
    그렇죠..ㅎㅎ
  • @글쓴이
  • 글쓴이 말 틀린 것은 아닌데 솔직히 자기 댓글 옹호하면 맞다고 좋아하고 약간만 다르면 급 흥분하는 성향이......ㅋ 답정너 맞는듯......
  • @친근한 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5.3.10 13:02
    아...ㅎㅎㅎ 그러네요. 주의하겠습니다~ ㅎㅎ...
  • 낙태녀 싫음
  • 제 주변에 보면.... 남자 10명이상 만난 여자치고 낙태경험 없는 사람 찾기가 힘들 정도더라구여
  • 솔직히 낙태경험은 결혼할거면 다 밝혀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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