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님 그냥 사회가 저를 이렇게 만든건가요?

키큰 향유2015.04.30 23:26조회 수 866추천 수 1댓글 18

    • 글자 크기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그냥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자랑은 아니지만, 


키 178에 떡대가 좀 있고요, 어릴때 수영 4년해서 넓은 어깨와, 얼굴도 머 훈남이라고 다들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여자친구 사귀는 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남녀공학고등학교를 나오고 


저희과도 남자여자 반반이라, 사귈기회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머 여태 여러번 사겼지만, 


사겨도 길어봐야 100일정도 였습니다. 그냥 머 제 성격이 실증을 잘내는 스탈이라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사람도 조금 실증내거든요,,, 좀 병신같은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그렇다고 사람을 막 대하는 건 아닌데,


좀 여자같은경우는 빨리 실증을 냅니다. 머 그렇다고 막 바람피는건 아니고요.


제가 사상이 좀 이상한지, 아니면 여자를 혐오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사랑하는게 먼지 잘 모르겠고, 


아직 제가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머 저라는 원래 사람이 좀 병신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안만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무리 좋아도 그냥 여자한테 쓰는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높게 생각하는 가치가 돈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참고로 집이 그렇게 가난한 것도 아닌데, 먼가 이상하게 돈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어쩃든, 집안사정과는 별개로 먼가 여자한테 쓰는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솔직히 한국사회에서 연애하려면 


초기에 좀 써야되잖아요 남자가. 데이트할때도 물론 남자가 더 많이 쓰고요. 그리고 시기도 지금 25살이라 


제 미래준비하기도 빠듯하고, 그냥 좀 사람이 빡빡해지네요. 


저가 이상한건 가요? 아님 사회가 워낙 빡빡해지다보니 저도 그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그렇게 되어 가는 건가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20분뒤 (by 특이한 멍석딸기) [레알피누] 매칭녀님 (by 병걸린 개구리자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368 캬~ 피로한 강아지풀 2015.05.01
21367 될놈될6 외로운 박태기나무 2015.04.30
21366 매칭녀님 곧 봐요 부자 큰방가지똥 2015.04.30
21365 .7 활달한 비비추 2015.04.30
21364 폰으로 하면안되나요?6 답답한 왕고들빼기 2015.04.30
21363 저는 마른남자좋던데6 도도한 불두화 2015.04.30
21362 마이러버 참가자 1200명 넘었네요 ㅋㅋㅋㅋ14 황홀한 만첩빈도리 2015.04.30
21361 .6 애매한 만첩빈도리 2015.04.30
21360 20분뒤1 특이한 멍석딸기 2015.04.30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님 그냥 사회가 저를 이렇게 만든건가요?18 키큰 향유 2015.04.30
21358 [레알피누] 매칭녀님6 병걸린 개구리자리 2015.04.30
21357 신장작으면 마이러버 기회도없는겁니까ㅋㅋㅋ21 절묘한 매화노루발 2015.04.30
21356 솔로들에게.....8 처절한 노루오줌 2015.04.30
21355 남자 하체4 촉촉한 어저귀 2015.04.30
21354 마럽에 잘생긴사람도잇나요24 초조한 각시붓꽃 2015.04.30
21353 선봐서 결혼..2 잉여 머루 2015.04.30
21352 근데 솔직히 훈남 훈녀가 과연 마이러버를 신청할까?20 살벌한 개감초 2015.04.30
21351 몇시간뒤면3 병걸린 개구리자리 2015.04.30
21350 19)여자친구랑11 초연한 작두콩 2015.04.30
21349 마이러버 20대 중후반 여자분들 !!17 살벌한 개감초 2015.04.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