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으신 분들

특이한 사과나무2015.05.15 18:17조회 수 193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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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심하게 내가 너무 못생긴거같고 뚱뚱한거같고..

어제는 거울보다 울었네여..

그냥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지금

모든 일에 기력이없고 나가기도 싫어지네요ㅠㅠ

그냥 절 제외한 모든 여자들이 예뻐보이네요..

마음이 너무 먹먹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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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어떻게하면 부담안가지시나요 (by 밝은 삼백초) 헤어졌어요 (by 꾸준한 비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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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를 합니다
  • 남자건 여자건 다같을거에요 그래서 솔로가있는거 같구요 이뻐지실려고 노력하시면 이뻐지실꺼에요 물론 남자가좋아하는쪽으로?^^화이팅요 자기자신을사랑하세요 저도그럴려고노력중~
  • 저도그래요..
  • 제가 쓴글인줄... 저도 정말 외모가 안이쁘니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그러다보니 살이 더찌는것같고 악순환...
    슬퍼요...,,.ㅠ
  • 전 남자인데 저보다 나은듯 해요..
    학교 집 학교 집 반복하면서
    한달 20으로 생활해요 ... 집도 서면근처라서 너무 멀어요
  • 없는 형편때문에 없어지는 자존감 보다는...
    좋아보여서 한탄해봤어요
  • 저도요ㅠㅠ 요즘 왜이렇게 다들 예쁘신거죠ㅠ 정말 살아남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는 일단 운동 다니면서 살이라도 좀 빼고 있습니다 헝헝
  • 제 자아이신가요... ㅜㅠ
  • 저도 남잔데 정말 하는 소개팅마다 까이네요.. 자존감이 그냥수직하락했답니다.. 제가부족한게먼지 한참동안생각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 살빼시면 자신감이 높아지실거예요
    이악물고홧팅하세요
  • 운동++
  • 기운나는 음식을 먹어보세요 맛있는 것 달콤한 것 미운 살이 붙진 않을까 염려되어 좋아하지만 참았던 것이나 비싸서 다음에 먹어야지 참았던 것으로!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 가방은 가볍게 신나는 곡들로 채운 플레이리스트를 들고 바깥을 걸어보세요 등은 쭉 펴고 나보다 한 걸음 앞에 서 있었던 사람을 앞질러 걷게 될 정도로 빠르게! 느리게 뒤처지지 말구요
    오늘이 당신의 가장 젊은 날이에요 모든 사람에게 예쁠 수는 없겠지만 글쓴이에겐 글쓴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엔 가장 어여쁜 아가씨일 거예요

    뜨거운 볕을 쬐고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저 사람보다 더 예뻐질 수 없을까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까 더 예뻐질까 고민하고 행하세요
    이렇게 잘난 척 댓글 남기는 저도 하루 성공하면 하루 실패하고 하루 웃으면 하루 좌절하는 약한 쿠크다스 심장을 가지고 있지만 ㅠㅠ 남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힘내요 글쓴이를 요 만큼도 모르지만, 울상보단 웃는 얼굴이 더 고울 거예요
  • @예쁜 개미취
    언니 멋있어요
  • @예쁜 개미취
    글쓴이글쓴이
    2015.5.15 21:54
    너무 감사합니다..
  • @예쁜 개미취
    이런 좋은 말이 아직 통하는 자존감이라면 자존감이 바닥은 아닌거네요.
  • @예쁜 개미취
    오글오글
  • 저도 외모가 노답이라...
    힘내세요.
  • 동생 힘내요!
    저는 중학교때 내가 너무 못난 것만 같고 좋아하는 남자애 앞에선 내색도 못했는데... 그냥 자존감 바닥..
    그래도 10년도 넘게 나이를 더 먹으니 점점 나자신 사랑하는 법을 배워 가네요
    나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은 한 사람이면 족하다. 그건 바로 나 자신이다. 라고 얼마전에 무슨 글 읽었거든~ 알았죠?
  • 저도 소개팅마다 까이는 남자긴 한데 이래서 취미가 중요한건가 ㅇㅅㅇ 자신감은 있어도 자존감은 낮을수 있잖아요.... 저도 계속 소개팅 차여서 그런생각했는대 새 취미활동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는 훨씬 좋더라구요 뭔갈 하셔서 자기만의 강점을 가지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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