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얼굴에 침 뱉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죠?

글쓴이2012.09.05 05:58조회 수 104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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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대 창의인재 마지막까지 갔는데 저 포함해서 남은 지원자 2명 몽땅 떨어뜨려서 안 됬고, 논술은 앞에 두 명이 안 빠져서 못 간 학생입니다.

 

내신으로는 서성한급이면 제가 원하는 과에 수시도 넣어볼만 했지만,

 

스카이급이 아니고서야 서울에 가기에는 좀 웃기지 않나 싶어서 장학금 받고 정시로 부산대에 왔습니다.

 

서울대는 솔직히 갈 가능성이 없었고.. ㅎㅎ 

 

고대는 친일파 김성수 동상이 정문에 서 있는게 맘에 안 들어서 원서도 안 썼구요.

(넣었으면 붙었을거란 말은 아닙니다.. 물론;;)

 

앞에 말했듯 그 밑에 다른 대학은 넣지도 않았습니다.

 

앞에 굳이 이렇게 사족을 단 이유는 왜 그렇게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입니다.

 

연대 아니면 그다지 서울 가고 싶은 생각 없어서 연대 떨어졌을 때 재수를 할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부산대에 와서 나름대로 자부심 가지며 잘 다니고 있었는데

 

1학기 끝자락 이후에 처음으로 마이피누 들어와서 멘탈에 흠집이 좀 생기네요 ㅋㅋㅋ

 

적잖은 학교의 구성원들이 이렇게 애교심도 없고, 열등감에만 가득 차 있으며, 하다 못해 최소한의 소속감도 없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과거에 비해서 지금 인풋이나 아웃풋은 전보다 떨어졌고, 또 떨어지는 중인건 사실이지만

 

자랑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최소한 자기 비하는 삼가고, 최선을 다 하는 쪽이 훨씬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여기 논란이 되는 글을 쓰신 분들은 모두 제가 쓴 글이 현실도 모르는 이상론이라거나, 

 

되도 않는 신입의 헛소리로 여길게 당연해 보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중도에 처박혀서 공부만 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될대로 되고 나면 학교랑 연을 끊으실거라는 밑에 분들은

 

그런 생각하는 것 까지야 뭐라고 하겠습니까마는, 최소한 많은 같은 학교 학생들이 보는 게시판에 그렇게 글을 쓰시는건

 

지나치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노력하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시면 좀 더 좋은 말로도 쓸 수 있었을거구요.

 

이러쿵 저러쿵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몇 년 뒤에, 혹은 살면서 몇십 년 후에 제가 대학으로 인해 어떤 악영향이나 손해를 볼지 저는 전혀 모르지만,

 

당장 저는 여러분들처럼 게시판에 글 쓰면서 자기비하 해가면서 능률을 떨어뜨리느니 그냥 나름대로 자부심 갖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저는 밑에 글 쓰신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고등학교를 다닐 때던, 대학에 입학한 후의 모든 기간을 비교해서 볼 때던 더 열심히 하면 했지 덜 하진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짧게는 2학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 길게는 제 꿈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할거구요.

 

뭣 좀 확인하러 잠시 들어왔다가 되도 않는 장문 적고 가네여 ㅋㅋ;;

 

손 가는대로 막 치다보니 글 구성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고치기 귀찮긔

 

어쨌든 학우분들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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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교심 필요하죠...ㅠㅠ
  • 연대창의인재가 머라고 ㅋ
    그렇게 하면 법대는 서울대지균 떨어지고 온놈태반
  • @활동적인 삼잎국화
    글쓴이글쓴이
    2012.9.5 20:32

    뭐 별건 아니긴 하죠 ㅋㅋ... 그건 그렇고 옛날에 부대 법대가 대단했군요 ㄷㄷ

  • 연대창의인재가 머라고 ㅋ
    그렇게 하면 법대는 서울대지균 떨어지고 온놈태반
  • 내말이. 저러고 있을 시간에 차라리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네.
  • 아무리 장학금 치트 있더래도 서성한 가지 그랬냐 망조인 부산대 와서 왜 멘탈이나 썩히심?
  • @외로운 범부채
    글쓴이글쓴이
    2012.9.5 20:45

    전혀 그런 생각한 적 없는데 다른 데도 아니고 부산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통수 맞으니 정신이 혼미하네요 ㅋㅋㅋㅋ 하..

  • 본인도 글쓴분과 같이 연고대 좋은과 아니면 안간다는 생각으로 부산대온사람중 한명입니다. 지금 우리 학교가 처한 문제는 과거와 비교해서 객관적인 수치나 자료를 보았을때 그 경쟁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지거국이라는 틀에 안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부산대학생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지만 과거 이름도 거론하기 민망하던 학교들보다 우리 학교가 밀린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학교와 학생들이 학교발전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논의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냉정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2.9.5 20:39
    그렇죠 ㅎㅎ 아직 안 늦었어요. 학교와 학생 모두가 노력하면요.
  • 그리고 우리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고 있는 대학들의 경우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우리 학교의 경우 비리문제도 있고 국립대라는 한계때문에 이러한 지원의 측면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학교측에서 나서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보다 더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 ㅠㅠㅠㅠ
  • 누가 봐도 부산대는 중경외시붙으면 당장 버리고 가는 대학인데...
  • @활동적인 개여뀌
    건동 붙고도 상경하는 애들 수두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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