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물어볼지 안물어볼지 걱정하는분들께 올립니다.
이제 곧 기말고사도 끝나고 진짜 방학이네요.
어쩌면 그 사람을 볼 수 있는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지켜보는 그 사람이 다음학기에도 보일까요?
혹시 휴학하지는 않을까요?
계속 학교를 다니더라도 어디서 마주칠까요?
다시 마주치면 그때 번호 물어보실건가요?
만약 지금 혼자인 그 분께서 방학 사이에 애인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망설이기만 하다가 뒤늦게 '그때 한번 물어보기라도 할걸' 이런 후회 하지는 않을까요...
그냥 이대로 주저하다가 아쉬움만 갖고 물러 날건가요?
용기내서 다가가서 말 걸어 보세요.
만약 실패하면, 어차피 모르던사람 지금처럼 계속 모르는거죠. 어차피 방학인데 뭐 어떻습니까.
만약 성공하면, 잘될지도 모르죠.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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