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혐오가 싫습니다.

추운 광대싸리2015.06.12 13:53조회 수 1158추천 수 16댓글 14

    • 글자 크기
저는 성별혐오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아래 여혐하는건 파오후뿐만이 아니라는 글이나 사개론에서 여러가지글과 댓글을보고 사개론도 여혐이 매우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여학우분중에 저처럼 느끼시는 분도 꽤 계실거에요. 어쩐지 그런글이나 댓글(여혐조장)이 달릴때마다 추천수가 높이 올라가고 그것에 반박하는 글이 달리면 대차게 까이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보고도 말못하는 분들도 제법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상태가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댓글로 저항해보려했지만 역부족이네요.어쩌겠어요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그리고 사개론 보면서 느낀거지만 여혐할 건덕지도 있겠지만 남혐할 건덕지도 제법있었습니다. (먹버라거나 따먹는다 등등)물론 저는 남혐도 싫어합니다. 저에게 소중한사람중에 남자도 있는걸요. 하지만 한쪽성별에 대한 일방적이고 무지한 혐오는 반대쪽에대한 혐오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성별혐오가 넘치는 곳에서는 살기싫거든요. 여혐하시는 분은 어떤 여자를 만나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살인을 저지르면 개인의 문제로 환원되지만 여자가 꽃뱀짓을 하면 그게 여혐을 할근거로 작용되지는 않는지 한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정작 본인은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요.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기에 본인의 수준과 비슷한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이상한 여자가 많다하더라도 전 그게 여자라는 집단에대한 혐오로이어지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탈퇴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글자 크기
여러분은 Mario Götze 좋아하시나요? (by 천재 개연꽃) 콜당오.jpg (by 수줍은 개구리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3206 .4 냉정한 꾸지뽕나무 2015.06.12
23205 이글을 본다면5 훈훈한 나도바람꽃 2015.06.12
23204 예비형수님이 비뇨기과 의사면11 난감한 꽈리 2015.06.12
23203 외로워7 센스있는 낙우송 2015.06.12
23202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걸까7 뚱뚱한 대추나무 2015.06.12
2320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참혹한 솔나리 2015.06.12
23200 키작은 여자는30 끌려다니는 분꽃 2015.06.12
23199 [레알피누] 권태기라는 남자친구에게11 힘쎈 푸조나무 2015.06.12
23198 전여친 얘기가 나와서...14 재수없는 복숭아나무 2015.06.12
23197 그사람도 알까요?9 창백한 세쿼이아 2015.06.12
23196 전여자친구11 고고한 미국나팔꽃 2015.06.12
23195 차인친구 위로를 좀 해주고싶은데10 어두운 흰털제비꽃 2015.06.12
23194 캬 손나은 짱 이쁘다12 천재 개연꽃 2015.06.12
23193 헤어짐을 결심하는 계기가 뭔가요?24 다친 금붓꽃 2015.06.12
23192 .16 억울한 파인애플민트 2015.06.12
23191 여러분은 Mario Götze 좋아하시나요?10 천재 개연꽃 2015.06.12
성별혐오가 싫습니다.14 추운 광대싸리 2015.06.12
23189 콜당오.jpg7 수줍은 개구리밥 2015.06.12
23188 [레알피누] .12 의젓한 산비장이 2015.06.12
23187 남친이 클러치들고 나오면 극혐인가요?36 꾸준한 오동나무 2015.06.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