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며칠전 심하게 싸우고 이틀정도 서로 연락안하다가 화해하고 어제 다시 만나서 분위기 좋게 있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여친이랑 카페에서 있는데 여친이 화장실간사이에 여친폰으로 전화가 오길래 먼가 싶어서 봤더니 ㅇㅇ오빠라고 저장된 사람 이름이 뜨는겁니다. 그래서 순간 먼가 촉이 와서 전화끊어진 다음에 여친 카톡이랑 메시지내역 확인하니까 저랑 싸우고 연락 안한 이틀동안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남자만나서 같이 술먹고 심지어 관계도 했더라고요. 참고로 말해서 저한테는 결혼하면 관계하자면서 참아달라고 해서 아직 관계가진적도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친 사귀면서 한번도 화낸적 없고 매번 여친한테 져줬는데 여친오자마자 제가 죽일듯이 화내면서 따지니까 여친도 놀라면서 무슨일이냐고 묻길래 폰보여주면서 설명해보라니까 그냥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너무 실망감이 커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여친한테서 문자랑 카톡 전화 계속 오는데 안받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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