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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혀 아는 사이의 기미가 없다면, 윗분 말대로 둘 중 하나는 호감이 있을 수가 있어요. 왜냐면 내 고정석을 지키고 싶지만 또 옆에 누구 있으면 불편하자나요? 그래서 자꾸 옆에 같은 사람오면 내가 어느날부터 옮기게 되는 편이고.

그런데 가서 물어봐야 알죠 연인낌새 날 때까지 주시할 순 없자나요ㅎㅎ 근데 연인이라면 확인하는건 무지 쉬울 것 같은데..밥먹으러 갈 때나..

이러면 정말 연인은 아니에요. 다른 지인있어도 자기애인 있는데 밥따로 먹는경우 못봤습니다. 지인쪽을 버리죠ㅎㅎ 자 이제 용기를 낼 일만 남았군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