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동성애를 가지고 있는 26살 여성입니다. 저에게는 5년간 사귄 정말 사랑하는 애인이 있습니다. 저두 그렇고 제 애인도 그렇고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에게 레즈비언인 사실을 숨기고 살고있고 비밀리에 연애하고 있습니다 사실 결혼까지 생각해봤지만 커밍아웃 했을때 주변 사람들이 받을 충격과 파장을 생각하니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정이 남자와 결혼해서 물론 허울뿐인 결혼생활 이겠지만.. 비밀리에 지금 애인과 연애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말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한국 사회가 너무 무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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