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이 약인가요 ....

어설픈 일월비비추2015.07.22 18:34조회 수 844댓글 11

    • 글자 크기

헤어진지 딱 2달이 되는 날이네요 ....


헤어지고 2번을 붙잡았지만 실패하고 .....


한 2주 혼자 술로만 살으니 친구들이 여자는 여자로 잊는거라고


여자애들이랑 있는 술자리란 술자리는 다불러주더군요


그렇게 2주정도 매일 술먹었는데도 전여친과 다 비교대상이 될뿐 .....


마음가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소개팅도 2번이나 시켜줬는데


다 한 외모에 성격들도 좋으신데 ... 한번 그이상은 못보겠더군요


전여친과도 소개팅으로 사겼던지라


모든게 다 비교가되고 .......


하 정말 미치겠습니다


2번이나 잡아봤는데도 안되니 정말 안되는건데 ....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려해도 전여친과 비교대상이 될뿐이고


뭐 고작 두달지났을뿐이라고 하시는 분들있으실텐데 ....


정말 전 전여자친구와 결혼생각까지 했던지라 쉽지가 않네요


방학이라 이거저것 취미생활이라도 열심히해도 재미도 없고 ...


무슨 방법없을까요?

    • 글자 크기
마럽 (by 특별한 피소스테기아) 역시 신은 공평한가 봅니다. (by 똑똑한 옻나무)

댓글 달기

  • 그거슨 으지으차이....ㅠㅠ 비온뒤에 굳습니다. 괜시리 다시 헤집어봐야 본인만 힘들어요....
  • 진짜 윗분 말처럼 의지가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이제 한달 다되가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고 시작했던 터라 엄청 힘들었었어요 시험기간도 겹쳤고... 힘내세요! 그러면서 좀 더 정신적으로 커가는거라고 생각해보세요 화이팅 ㅠㅠ
  • 생각해보니 한달 넘었네요ㅋㅋㅋ 화이팅
  • @방구쟁이 향유
    헐...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에휴ㅠㅠ
  • @발랄한 댓잎현호색
    에고 그런가요ㅠㅠ 힘냅시다 한달 잘 버텼으니 다음 시간들도 잘 견뎌내질거라 믿을 수 밖에 없네요... 화이팅!
  • @방구쟁이 향유
    네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자기를 잘 돌보세요
    그러다보면 새로운 인연도 올겁니다
  • 이제 6개월 넘었는데 어찌어찌 살고있네요 첨엔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서 일주일만에 5키로 빠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는데 시간 지나니 조금씩 나아지네요 요즘도 매일 생각나고 보고싶긴 하지만..
    시간 지나면서 이별을 인정하고 아프고 힘듬에 무뎌지는게 답인듯 싶어요
  • 그냥 지내요..그냥 그냥 그러려니 지내는게 제일 답이에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죠.
  • 그냥 냅두세요. 지나가는 여자인데, 저는 4년가까이 사귀고 헤어진지 이제 1년다되가네요.
    힘들죠 당연히. 근데 자꾸 막 이겨내려고 잊어보려고 쓸데없이 사람만나고 그러지 마세요.
    솔직히 도움 전혀 안됩디다 저는.
    걍 슬프면 울고 답답하면 친구불러서 술마시면서 하소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세요.
    제가 경험해보니 억지로 뭘 잊으려고 하면할수록 본인만 힘들더라구요.
    그냥 시간을 보내세요 그럼 서서히 무뎌지고 기억에서 지워집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5.7.22 22:26
    답변해주셔셔 다들 감사합니다 ! 답은 시간이 지나서 무뎌져야하는거군요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868 ㄴ.ㅂㅌㅂㅡㅡㅇㄴ은.2 고고한 참꽃마리 2015.07.22
24867 얼굴왜만짐 ㅡㅡ8 기발한 금강아지풀 2015.07.22
24866 만났을 땐 누구나 잘 해주지8 따듯한 수리취 2015.07.22
24865 내안에2 고고한 정영엉겅퀴 2015.07.22
24864 아무래도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27 흔한 방풍 2015.07.22
24863 남자분들께 질문18 방구쟁이 댕댕이덩굴 2015.07.22
24862 마럽!1 기쁜 새박 2015.07.22
24861 여성분들 답점,,2 일등 돌마타리 2015.07.22
24860 [레알피누] 마럽 친구들만있는사진 걸어놨는데14 난쟁이 조팝나무 2015.07.22
24859 음 고맙습니다16 사랑스러운 오이 2015.07.22
24858 남여가 만나서 사귀는데 얼마나 걸리나요?5 무례한 섬초롱꽃 2015.07.22
24857 .4 건방진 화살나무 2015.07.22
24856 만약에 내가 군입대를 안했다면5 바쁜 송악 2015.07.22
24855 마럽5 특별한 피소스테기아 2015.07.22
정말 시간이 약인가요 ....11 어설픈 일월비비추 2015.07.22
24853 역시 신은 공평한가 봅니다.26 똑똑한 옻나무 2015.07.22
24852 .18 멍한 느릅나무 2015.07.22
24851 [레알피누] 장거리연애 중 인데12 잉여 이삭여뀌 2015.07.22
24850 매칭녀는 보라.22 똑똑한 옻나무 2015.07.22
24849 남자의 생각12 재수없는 벋은씀바귀 2015.07.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