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ㅠㅠ

때리고싶은 박하2015.07.23 00:01조회 수 145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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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 생겼는데 어디 말할곳도 없구~
친한친구들은 다 그 남사친을 아니깐
그애 귀에 들어갈까봐 말못하겠더라구요.
말그대로 남자사람친구인데..
고등학교 동아리로 알게되서 지금까지 9년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친한친구인데 연락을 자주하지는않아요ㅋ 보통 1달에 한번? 최근 1년 사이엔 그친구가 중요한 시험때문에 3달에 1번정도 연락한거같네요!
안부정도 묻는?? 별일없이 전화를 하면 한시간정도 하는거같아요ㅋㅋ
보통 만나면 둘이 밥먹구 카페가구 오락실가구?그냥얘기하구 놀아요ㅋ가볍게 술한잔하거나..
중요한건 그친구가 1년 전쯤 일인데
둘이 저녁먹구 전 이사한 친구 집놀러가구 그아이는 술자리 가려고 헤어지려는데 저를 데려다주고 가겠다하더라구요ㅋ
그래서 알겠다하구 가는데 음료수를 사가려구 사니 자기가 들어주고... 데려다주고 갔어요ㅋ
그날 뭔가 친구가 아닌 남자로 보이더라구요.
그 이후로 별다른거 없이 똑같이 둘이 만나면 영화도 보구 밥도먹구 하는데 제 마음이 이상해요.
유일한 남자사람친구이기도하구 오래된 친구라
서로 연애사도 알구.. 복잡한 마음이네요..
잘되려면 어떻게해야할지 고민도하다가ㅜ
이대로 친구로 남는게 좋은건가 싶기도하구요.
어디 털어놓을때가 없어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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