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저는 평소에 상대한테
먼저 말을 잘 안놔요. 윗사람 노릇 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주기 싫어서 그런건데요, 심지어 고등학생
한테까지도 그럽니다. 상대가 말 편하게 하라고
하면 그 때부터 놓습니다. (이 말을 안해서 오랫동안
상호 존댓말 중인 연소자들도 많아요.)
소개팅을 하거나 여자를 만날때도 그런데요,
여자분들은 남자의 이런 모습이 마이너스가
되나요? 같은 남자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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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상이죠
상대가 먼저 놓으라고 해도 굳이 안놓는건 또 몰라도
멋대로 말 놓는것 보다는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즐거운 영산홍아... ㅋㅋ 혹시 갑갑하게 생각하진 않나 싶어서요. 서로 편하게 놓길 원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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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어떨까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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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꽃댕강나무궁금한건가요 안좋은 쪽으로 상상된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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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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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저는 여자인데 저도 어린사람한테 존댓말 쓰거든요. 본인이 놓으라 하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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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특별하거나 불편한사람인게아니라 원래 그게 정상이예요. 말놓으라고 하면 그때도 계속 존댓말하면 그게불편한거예요. 전 저보다 나이많은분들이 저한테존댓말하는걸 못참아서 바로 말편하게 하라고 하는데 존댓말이 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난 너랑 이 이상으로 친해질 마음이 없다고 말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해서 거리둬요. 그게 상대방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죠. 근데 이런정도는 아니라면 글쓴이가 지금껏했던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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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이긴 한데 전 존댓말하시는분이 오히려 편해요
어쩌다 알게된 오빠가 있는데 그오빠도 글쓴분처럼 존댓말 끝까지하는 스타일이라 거리두기에 편하기도 하고요
가까워지고싶으면 제가 먼저 말편하게 할래요? 라고 물어본뒤에 말놓으면 되겠죠 ㅎㅎ -
@근엄한 자귀풀이건편하다기보단 편리한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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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꽃다지그런의미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상대방과 저 둘다 쓸데없는 오해같은거 생길필요 없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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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상이고 바람직한겁니다.
근데 솔직히 아랫사람 입장일 때 너무 계속 존댓말하고 그러시면 불편한 경우도 있긴 있죠.
확실하게 위아래 구분이 있는 경우엔 좀 편하게 하시는게 서로 좋을것 같습니다.
길에서 모르는 사람과 얘기한다거나, 동등한 지위에서 대화할 때는 무조건 존댓말 쓰고요. -
전 여자고 존댓말이 편한데 존댓말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만 만나봤네요. 정말 케바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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