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날 때마다 카톡을 하는데
제가 대화 주제를 던지면 정말 거기에 대한 대답만 하고 대화가 이어지질 않아요
ex) 어 카톡프사 바꿨네 저기 거기 아이가ㅋㅋ -> ㅇㅇ맞당
(약간 맘상함), ㅋㅋㅋ오 옛날 추억 되새기는중? -> 어어 ㅋ
뭐 이건 그냥 그렇다 쳐도
제가 만나자 하지 않으면 볼 생각도 없고, 애정표현은 저만 해요 ㅋㅋ 이젠 그조차도 너무 지쳐서 잘 안나오지만..
제 얘기를 하면 그냥 넘겨버리고 자기 할 말.
적고보니 못 헤어지고 있는건 여자친구가 아니라 저인가 싶네요
연애의 목적은 행복이라는데
전 왜 이러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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