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다니는 선배로서 부산대에 대해서 말해준다(디씨갤 부산대 펌)

점잖은 하늘타리2012.09.25 01:20조회 수 3036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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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pa합격자 14위 지잡대화 진행중

2. 상대쪽은 인구포화로 인해 수업하나듣기도 엄청 버거운 상황(그나마 국제관 짓는다지만 경영은 영향없음)

3. 취직은 그나마 대기업 잘 가는축에 속함(이과 제외 문과쪽에서 그나마)

4. 학비가 싸서 그나마 서울이나 사립대에 비해서 부모님 등골 빼먹을건 2배로 줄어듬 

5. 다른 학교와 대비해서 그나마 좋다고 볼 수 있는건 서울에 있는 애들은 현대차나 현중 같은 정말 메이저에다가 조건 좋은 회사가 아닌 이상 지방에서 근무할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울산, 창원)의 유수의 대기업들이 지방인재들을 중용하는 편이고 은행이나 공기업도 지방할당제가 있어서 부산대가 들어가기엔 좀 유리한 점 

6. 시설이 상당히 낙후되서 다른 학교에 있다가 여기오면 뭔가 좀 그런 느낌이 들때가 있음 


그리고 생활상의 편의 

1. 맛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가격은 학생이 먹기에 알맞는 싼집들이 많다 

2. 내가 맛집이라고 느낀집은 뉴숯불, 그랑쉐프, 우마이도??? 이정도? 

3. 술집도 오라말고 갈때가 없다 요즘 

4. 타지방에서 다니는 애들은 노포동터미널이나 동래에서 부산대가 가까워서 그점은 편함
    아 물론 사상터미널이나 신평 하단가서 타는 아해들은 제외 
    근데 대부분 뭐 노포동터미널 많이 이용하더라

5. 학교 앞이 나름 번화가라 약간 포스트 홍대? 이런 느낌이 나기도 함 
    물론 클럽이나 그런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만 

6. 학교자체가 산길이라 자취하거나 단대 건물이 높은 곳에 있으면 매우 짜증남 


이게 대충 내가 부산대 다니면서 느낀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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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 매칭된 커플 (by 개구쟁이 구슬붕이) 마이러버가 나 차단한 것 같아요. ㅎ (by 냉철한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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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공대생인데 다닐만 하다오. 취업도 잘 되는 편이고.
  • @억쎈 모감주나무
    저도 상대생인데 상대생은 거의 다 저렇게 느낀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 @억쎈 모감주나무
    나도 공대생이지만 공대는 정문근처에 분포해있어서 참 다행ㅎ
  • 부산대에대해말해준다더니 경영얘기만잔뜩해놓고
    그것도 본인 백퍼주관만적엇네.....이런건일기장에쓰고 포도알이나받으셔용
  • @기발한 헬리오트로프
    디시펌인데 왜 나한테 뭐라 하시는 건지? 그리고 본인도 상대생인데 상대생 입장에서 잘 표현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 @기발한 헬리오트로프
    페북에 뿌잉뿌잉
  • @머리좋은 도꼬마리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익게에다 씁시다. 페북은 리스크가 커서...ㅋㅋ
  • @글쓴이
    ㅋㅋㅋㅋ알찬 익게활용!! 저도 상댄데 몇개는 공감되네요 ㅋㅋㅋ
  • 게다가 우리 과건물은 죄다 정문 쪽에 있어서 행복하다옹.
  • @억쎈 모감주나무

    조선과 혹은 기계과인가 보네요.

  • @글쓴이
    기계다옹..
  • 난 꼭대기라 짜증이 심하오. 버스 노선이 애매하고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걸어다니고 있소.
    취업은 더럽게 안되는 학과인데,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면 된다고 보고 착실히 준비하고 잇소.
  • @밝은 조
    잘 되길 바라오
  • @밝은 조
    법대시군요. 아 스포츠과학과인가 하는 것도 꼭대기에 있나?
  • @글쓴이
    꼭 밝히고 싶지는 않소.

    스포츠과학과인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그 관련학과 분이 본다면 상당히 기분 나쁠 것 같소.

    어쨋든 취업은 안되는 학과이지만 나는 할것이오.
  • 근데 상대생이 이과생도들 무시한다는게 사실인가옹? 같은 레벨 취급안한다며?
  • @억쎈 모감주나무
    상대생이 이과생들에게 무시나 안 당하면 다행이죠.
  • @글쓴이
    경영부심 프라이드 개쩔던데
  • @억쎈 모감주나무
    아직도 주제파악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의 철없는 저학년의 근거없는 패기일 뿐이죠.
  • @억쎈 모감주나무
    원래 저학년일수록 그런 현상이 심하오.

    하지만 마지막에 취업잘하는 놈이나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는 사람의 승리라고 생각하오.
  • @밝은 조
    솔직히 다른 과도 아니고 상대가 다른 과 무시한다면 그것도 웃기지도 않은 코미디. 무슨 실적이라도 좋게 내는 것도 아니고. 경영학과 CPA망했어, 경제학과 취업률 50% 찍었어ㅋㅋ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무시나 안 당하면 다행입니다.
  • @글쓴이
    상대라고 안했소. 그저 저학년일수록 입결을 따지고 타과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소.

    하지만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저냥

    경영이 아니라서 그 이외의 내용은 패스.

    다만 취업률이 대학의 수준을 평가하는 상대적인 기준은 된다고 하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을 생각하시오. 하지만 상대적인 기준을 무시하지는 못하겠소.
  • @밝은 조
    학교내에서 프라이드는 얼어죽을 그 나물에 그 밥이구만
  • 우왕 저는 우리학교 산이라서 너무 좋아요
    서울에 유명한 대학 탐방같은거 갔었는데
    너무 인위적이고 삭막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아요
    오르막길은 싫지만 산을 남겨놓응 풍경이
    너무 예쁜거같아요
  • @뛰어난 미국부용
    그건 좀....

    산악을 해봐야 삭막하다는 게 좋다는 것을 느낄것이오.
  • @밝은 조
    저는 2사범관까지 가는걸요!
    거기가 가을에 경치가 그럴게 이쁘다그래서
    얼른 단풍들길 기다리고있어요
  • @뛰어난 미국부용
    아.. 그 ㅇㅇ교육과 다니시는 분이었던가.. 익게에 들어오셔봤자 멘탈이나 썩히고 가실텐데 자주 글 남기시네요ㅋㅋ
  • @글쓴이
    안타깝게 교육과 관련없는 교양이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제 단대는 그리 높이있지는 않지만 가끔 오르막길도 나쁘지않아요
  • @뛰어난 미국부용
    땀이 안나는 체질인지, 버스를 타시는건지

    여름 계절학기에 기계관에서 제2사범관까지 걸어가는데

    버스타기도 애매하고 그저 땀에 쩔어서 학교욕만....
  • @밝은 조
    요새는 일찍나와서 천천히 걸으면 그렇게 덥지는 않더리구요
    물론 버스도 가끔 탑니다ㅎㅎ
  • @뛰어난 미국부용
    원래 2사범관까지 걸어가는거 아닌가요.
  • 2배로->1/2로
  • @현명한 뱀딸기
    2배로 줄어든다는게 머여 ㅋㅋ
  • 근데 디씨는 참....정이 안가는 곳이예요
  • @뛰어난 미국부용
    디씨에 정 붙이면서 가는 사람이 있었는지...하지만 미친놈들이 가는 곳이라 하기엔 상황을 잘 성토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지라 어느정도 유익한 곳이긴 합니다.
  • @글쓴이
    부갤은 정상인 범주라고 보오.
  • @글쓴이
    그런가요 ㅎㅎ 저는 부산대에 대해 뭐찾을때
    종종뜨길래 들어가는데 항상 경악하고 도로 나오던 경험밖에 없네요ㅠㅠㅠ...
  • 그래도 상대는 부산대의 프라이드잖소. 상대가 무너지면 학교이미지가 위험해지니 잘해주길바라오.
  • @억쎈 모감주나무
    공대가 프라이드입니다. 상대가 프라이드는 무슨.. 얼토당토 안 되는 말씀을ㅠㅠ
  • @글쓴이
    역사자체가.. 대외적인 이미지도 그래도 상대하면 공부잘하네!!
    수학과외도 부산대 이과생보다 상대생을 선호한다는 낭설이 있소.
  • @억쎈 모감주나무
    공부잘하네!는 좀ㅋㅋㅋㅋㅋ 그냥 수업시간에 자지는 않았네 정도ㅋㅋ
  • @억쎈 모감주나무
    솔직히 모든대학이 인문계는 상대 자연계는 기계과같은데죠
  • 그런데 디씨는 다른 잡대들이 거짓말로 이런걸 하도 지어내고 해서, 믿을게 못되요

    입결그런거도 다른해꺼끼리 비교해서 올리질않나,

    아예 창작물인경우도 많고

    그나마 실질적인 수치자료들을 비교해서 안된다고 인정하는 얘들은

    아예 그냥 지역감정, 인신공격, 욕 이런걸로 깍아내리려고 안달이에요.

    그래서 사실 거기서 나오는 퍼오는건 의미가 없어요

    절대다수가 너무 쓰레기 정보라서요.
  • @더러운 만첩해당화
    저거 엄연히 부산대 갤러리에서 고정닉분이 쓰신 글을 발췌한 겁니다. 입결 이야기 왜 나오는지 의문이군요.
  • @글쓴이
    입결얘기는 그런거 올리는 얘들이 주로 같이 올리는 거라서, 자주보는 예로서 쓴거에요.

    그러다 최근에는 너희 부모는 거지새1끼니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최근이라해도 작년중순쯤 지나서인데,

    요즘은 거기 안가서 지금당장추세는 모르겠지만.. 뭐 비슷하겠죠
  • @더러운 만첩해당화
    근데 그런 훌리들의 말도 일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부모가 거지'라는 답변도 부산대 학생들 중에 집이 잘 사는 계층은 거의 볼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 @글쓴이
    음.. 얼마전 통계에서 정확히 어느 소득분위에서 끊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사립대학들의 경제적 하위 계층분포와 부산대의 경제적 하위계층분포 기사 난걸 본적이 있는데,

    분명 이쪽의 하위계층분포가 몇% 더높긴했습니다.

    그론데 몇% 였지 10%도 넘지 않았고,

    나머지는 그냥다 고만고만하고 했는데,

    일리가 있다는건 근거가 좀 희박한듯싶은데..
  • @더러운 만첩해당화
    저 역시 디씨에서 조금 오래 눈팅해봐서 아는데 인서울 훌리들 중 '지금 낮은 입결 나중에 아웃풋으로 나타난다'라는 문구에 대해 그냥 코웃음만 치다가 나중에 몇 년 지나다 보니 그게 현실로 다가온 것을 보고 예지력이 뛰어나다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마 대기업 임원도 약 10~20년이 흐르면 10위권 밖까지 밀려난다는 말도 아마 현실로 다가올까 두렵기까지 하네요.
  • @글쓴이
    아아, 맞습니다. 제거 말했던 창작자료같은게 나무 많은것은 뭐 진짜 자료를 대도 좋고, 무시해도 좋은데, 입결이 떨어지는건 좀 문제가 있네요. 06때 밀양대 때뮨에 확떨어졌다가, 그래도 09~11은 슬슬 다시오르던데.. 작년에 총장이 그게 맘에 안든건지(..) 부경대 사태를 만들어서.. 지금은 모르겠네요.. 올해건 보질안아서..
  • 그런데 상권문제는 확실히 요즘 좀 심한듯..

    죄다 폰가게
  • @더러운 만첩해당화
    폰가게는 예전에도 심각했소....
  • @더러운 만첩해당화
    폰가게...적어도 06년 이전엔 안이랬지....
    90년대까지는 신촌상권보다 컸던게 부대상권이오
    상권이 쇠퇴하면서 다 나가고 폰가게만 득실득실
  • 문과쪽은 모르겠고
    자신이 취직할 생각이면 이과는 무조건 울학교 공대가 답임
    기공 붙고 자연대 갔는데...지금 헬을 맛보는 기분임.
    취직 하는 사람도 극소수 일뿐더러... 전부 나는 의전 가겠다고 고시생 삘임..
    현실은 상위 10% 갈까 말까임... 진짜 자연대는 학문하고 싶은 사람만 와라 ...
  • 주관적인 글+부산대가 아닌 부산대 일부의 얘기구만

    댓글 윗쪽엔 주관적이다 뭐라하니 본인 의지로 가져오고 또 글에 내용또한 공감한다면서 말하고
    '퍼온글인데 왜 나한테 그러냐' 하면서 발 빼는건 또 무슨 이중성
  • @상냥한 밤나무
    부산대 상대가 저정도인데 다른 문과계열은 말할 것도 없지요.
  • 가장 중요한 결론이 없네요.
    어디서건 열심히 하는 놈은 되더라.

  • 국숭세단주제에
  • 부산대 현실 잘 직시해 놨네. 지금 부산대는 딱 중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 1. CPA 합격자수는 지원자수 대비 합격자 비율도 고려해야 할 것 같음.
    부산대에서 CPA 지원자수가 그닥 많지 않았다는 말도 있던데.

    2. 이번학기 상대에서 일반선택 수업 2개 듣는데 인정. 정말 사람들 득실득실하더라.

    3. 상경계열이 비상경계열에 비해 취업 잘되는건 어느 학교나 다 마찬가지인데???
    부산대만 그렇다고 착각하나?

    6. 상대는 정말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느낌이 있긴 있더이다.
    아 물론 본인은 인문대생이라서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 요즘 자연대가 새로 떠오른다. 물론 우리나라 안에서 얘기
  • 경제관데 자기과학생은 안넣어주고 일선이랑 부전공만 챙기는건 좀 싫음
    전공생이 수업못들어서 짜증냄 경영은 다막던데...
  • @눈부신 돌피
    전공생 보호는 정외과가 쩔던데.
    이건 뭐 일선TO가 거의 안나옴. 특히 세계외교사 ㅠㅠ
  • 서울지역 타학교 졸업생인데 제 모교를 비롯해 서울지역 각종 사립대 캠퍼스 다 가봤습니다. 결론은...부산대 정도면 아주 괜찮은 학교입니다. 서울지역 왠만한 사립대 보다 부산대가 훨 낫다고 봐요. 학교앞도 이정도면 진짜 괜찮은 겁니다. 자기학교는 다니다 보면 안좋은거 하나하나 다 아는데 타교는 좋은면만 보니까 그런것도 있을거예요. 충분히 애교심 가질만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 @참혹한 며느리배꼽
    타대생이면 이곳에 글 쓰는 것은 물론이고 볼 권한도 없는데.. 혹시 대학원이생이신가요?
  • @글쓴이
    교직원입니다. 외부에서 시각은 괜찮은데, 막상 본교생에게는 모교의 단점이 보일수밖에 없나보네요. 3자의 시각으로 댓글 달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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