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은 과가 다르구요. 둘다 3학년입니다.
남친 과에 후배가 있는데 현재 3학년이라서 남친과 수업을 같이들어요
저랑 교제하기 전부터 잘 지내던 후배인데, 썸까진 아니고 라인탄다고하나?
같은 과 내 동아리기도 하고 암묵적으로 스터디그룹이 나뉘어있어요. 셤공부도 같이하고. 둘이 친한거 아니까 엠티를 가든 축제를 하든 역할이 생기면 같이하게되고
신경안쓰려고해도!!! 나보다 더 많은시간을 함께하는거같아서 신경이 쓰이잖아요!!!! 나만그런가?
다행인건 저희 사귀고나서 그 여자애도 남친생겼단것
그리고 남친이 제가 신경쓴단거 알고부터 참 많이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것등등이 있어서 좋긴해요
저 싫어할까봐 굳이 과생활에도 걔 가 들어있는 이야기를 안한다던가
술자리 각 차 마다 보고한다던가
갠톡이 오면 저 보는앞에서만 답한다던가(평소에 문자 스탈이 좀 친절해서요 본인도 암 ㅋㅋ)
근데
그여자애가
남친이랑
깨졌다고하니 또 신경쓰임 ㅜㅜㅜ
남친이 잘생긴것도 아니고 몸좋은것도 아닌데에에에에에에 저얼대 아닌데에에에에 (남치니미안)
그래도 남친이 남한테 친절하게 대하니까 그런 매력에 나도 넘어가서그런가 고민도 깊어지네요 ㅜㅜ
남친이 저정도로 저 안심시키면 저도 그냥 더 신경안쓰고 있어도되는걸까요
그래도 신경쓰임 ㅠㅠㅠ 멘탈관리 어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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