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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섬잣나무2015.09.29 00:09조회 수 100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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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난 진짜 안저러고 ㅈㄴ 잘해줄 자신있는데
  • 무관심..제가 당하고있는건데 이것만큼 무섭고 외롭게 만드는게 없는것같아요ㅠㅠ
  • @머리좋은 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5.9.29 00:13
    저는 그 무섭고 외롭고 불안한 단계를 거쳐서 이럴꺼면 왜사귀지ㅋㅋㅋㅋ 이상태랍니당ㅎㅎ
  • @글쓴이
    전 망설이고있네요...글쓴분이랑은 반대로 제가 남자고요. 헤어지면 또 저만 더 외롭고 힘들것같아서요... 무관심한 여자친구는 아무 힘듦 없이 새남자 만날 생각하면 비참하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결심하신게 멋질 지경입니다 화이팅입니다ㅠㅠ
  • @머리좋은 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5.9.29 00:35
    결심 직전까진 찌질했어요ㅠㅠ 밤에 전화없는 폰 붙들고있다가 눈물 좀 짜내고 내가 먼저 전화걸고 빨리 끊긴 전화 붙들고 또 울고ㅋㅋㅋ 근데 이젠 강제로라도 자존감 회복 해야할꺼같아서요!!

    두번 헤어진거도 제가 차인거거든욬ㅋ 잘못은 지가해놓고.. 근데 다시 미안하다고 연락오니까 나란 년은 좋다고 또 받아주고!

    이제 못해먹겠어요ㅎㅎㅎ

    님도 힘내세요! 이거 얼마나 힘든건지 제가 잘알아요.. 그래도 따뜻할 날들 빌어요ㅠㅠ
  • @글쓴이
    휴ㅠㅠ 전 제가 못해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렴요, 따뜻할 날 올거에요
    힘내시고 결국 그 결정이 좋은 씨앗이 되길 바랄게요
  • 보통 처음에 든 생각이 정답임
  • 관심없구나 생각이 먼저 들었으면 보통은 그게 맞더라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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