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카톡사진 올리지말라는 남친부모님

특이한 금사철2015.10.07 20:47조회 수 2522댓글 30

    • 글자 크기
남친이 카톡에 저랑찍은사진 해놓았는데

부모님이 하지말라고 했다합니다

부모님이 그러셨다고하니 알았다고 하긴했는데

너무서운하고 그렇네요 남친부모님이 나를 맘에안들어하시는건가싶기도하고

이러는 부모님들이 많나요??.. 남친나이가 30이다되가는데 엄마가 하지말랬다고 말하는것도그렇고

조금 정떨어져요

챙피해서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여기적어봐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난생 처음 (by 건방진 은방울꽃)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by 수줍은 백목련)

댓글 달기

  • 30다되면 결혼 하라고 난리일텐데
  • 내여자한테 누가 명령합니까
  • 연령대가 좀 있으시네요...
    제 주위엔 아무렇지 않게 커플사진 프사로 해놓은 사람들 많은데 모든 사람이 같진 않으니까요.
    근데 나이 드신 분들이 좀 이런 경향 있는 거 같긴해요..
  • @바보 독일가문비
    그래도 아들나이가 28인데...
    카톡사진까지 관여를 하는지 좀이해가안되서요...
    물론 집안분위기마다 다르지만 ... 이남자랑 결혼하면 더하겠다싶어서 마음정리할까고민중이에요
  • @글쓴이
    남자분이 이상한거같진않은데요
    어머니께서 쫌 독특하신거같은데
    굳이신경쓸필요가있을까요
    저도 뭐 어머니가 그러라면 그럴꺼같아요 큰문제안되지않나요?
    사람만나는데그사람이좋아서 만나는거지 그사람의 주변환경이 좋아서만나는건아니잖아요?
  • 와 저라도 정떨어질듯.. 본인이 셀카 같은 거 프사하기 싫어해서 안하는거면 이해해도 부모님이 하지 말랬다고 안한다는 건 싫으네여 서운할거 같아요..
  • 저희집안이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엄청보수적이셔서 결혼하면 카톡프사 바꾸라고 .... 저희누나 이번에 결혼하는데 결혼식 올리기전까지도 매형 사진 못올리고있습니다 ...
  • @흐뭇한 으아리
    ㅠㅠㅠ...그런집안이 있긴하군여....
  • 마마보이 같을듯 ..
  • 마마보이 한표...
    아니면 어머니 집착이 심한건데 이경우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어지죠...
  • 그런집안별로인듯해요..간섭이심하네요
  • 헐... 댓글들 다 뭐지???
    나만 이해가 가나요. 저희 부모님이 조금 보수적이긴 하지만, 어느 부모님도 여자친구 프사해두는게 당연히 마음에 안드시겠죠. 결혼할 사이가 확정된것도 아니고. 요즘 카톡으로 친척이나 직장상사등 누구나 다 보는 사진인데. 당연히 안좋게 보시겠죠. 으아....마마보이라니....... 나이도 꽤 있으시다면 더욱 더 신중해야할듯한데..
  • 불편해 하시는 어른들 꽤 많은거 같던데..
    어른들의 그 심리가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뭔가 알거 같은 마음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남친이 그냥 일적으로 만난사람들이 프사보고 너와 내가 혹시라도 입방아에 오를까봐 사진 내렸다~ 는 식으로만 둘러대줬어도 괜찮을텐데 (제 남친도 회사나 거래처에서 사이 그닥 안좋은 사람들하고도 다 카톡친구니까 사생활을 일절 보여주기 싫어서 지금까지 사진이나 대화명한번도 써놓은적 없어요ㅋㅋ)
    엄마가 하지말래. 라고 곧이곧대로 말해서 좀 거부감 드는거인듯??? 그얘기를 직구로 들은 여친입장에서는 혹시 남친어머님이 나 맘에 안들어하시나? 하는 괜한 걱정도 하게되구요ㅋ 저도 커플 사진 해놓은 적은 없지만, 평소에 저희 어머니도 너무 커플 단내 폴폴 풍기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입장인듯해요...ㅋㅋ
  • @힘쎈 족두리풀
    맞아요 다른이유를 대서 말해도 됐을텐데 굳이 그대로 말했어야했나싶기도하고 남친이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다하는 약간 그런? 남자인거같아서 조금 실망도한거같아요 남친부모님이 질투도좀 하시는거같고 지금은 서로좋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힘들거같기도하네요 ㅠㅠ
  • @글쓴이
    ㅋㅋㅋ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뭐 근데 원래 서로 그런게 안맞고 잘맞고를 알아보려고 연애하는거니깐요. 서로 좋을때 연애하는거야 상관없을듯... 부모님이 별로 안좋아하시네~ 라고만 말했어도 아 그럴수도 있구나... 했을텐데 엄마가 프사 내리래.는 좀 님이 그렇게 느낄만하다고 생각해요. 이 한가지 일 가지고 모든걸 내다볼수는 없지만... 앞으로 연애하면서 한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세요~ 다른 부분에서도 그런지
  • 싫어하시는 이유가.. 헤어지면 과거 행적사가 인터넷상에 남으니까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이전남친이랑 과거를 현남친이 좋아할리 없으니
  • @운좋은 산비장이
    맞아요
    저희 어머니도 이런 이유로 커플 프사 안했음 좋겠다 하세요!
  • z
  • 마마보이는 별로.
  • 마마보이라니..
    저희집도 부모님이 남친사진 카톡사진 올리는거 싫어하셔요
    주변사람들 입방아 올라오는거 걱정하는맘 이해해서 저도 애인사진카톡사진으로 안올립니다
  • 제가 만난 여자들 다 이랬어요~부모님이 싫어하신다고~남자라고 안그러겠어요?님이 나중에 아들 낳아서 아들이 안했으면 하는짓을 한다면 그게 어떤것이든지 말리지 않겠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다짐할수 있다고 하면 남자를 비난하세요~본인 생각하지말고 소중한 남친과 그 부모님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그러세요~그래도 저는 했지만...결국 그 여자에게 마이너스 되더라구요~이건 사실이니 제말을 믿으세요
  • 이래서 내 친구는 계정이 두개던가...
  • 역시 부산대라서 그런지 효를 중요시하네요 솔직히 어떤면에서 보면 이상한거 맞아요. 다 큰 자식한테 카톡 프사 신경쓰는 것도 좀 웃긴일이에요. 그걸 곧이 곧대로 듣는 것도 웃긴거고.
  • 사실 어느 포인트에 집중하느냐의 문제이긴 한데 사실 프로필 신중하개 올리는 건 맞는데 비관적으로보면 나중에 커플끼리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모님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의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결국 자신이 이관계에서 할 수 있는게 부모님의 제약을 받는다는 사실 아닐까요.
  • 글쓴이님은 이런 점에서 실망한 거 아닐까요. 단순히 카톡프사고 뭐고를 떠나서.
  • 근데 그런 마음 남자분이 못읽어주고 님한테 대처도 잘 못하니 좀 실망이 되기도 할 듯요. 아직 미성숙한거죠 뭐.
  • @병걸린 우단동자꽃
    네 ㅠㅠ.. 여러가지 생각이드네요 사소한건데두요..미래도 걱정되고 ..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 전 남친이 29인데 부모님이 카톡프사 챙겨보시고 저 한번 보고싶다고하고 좋으면 빨리 결혼하라하시고 그러시는데ㅎㅎㅎ여자도아니고 남자부모님인데 좀많이 보수적이시네요..미래걱정 많이할것같아요...근데 보통 부모님이 한번 소개시켜달라고 하시지않나요???
  • 아 보수적인 남자 한번 만나봤는데 도저히 결혼까지는 못할것같더라구요 전 개방적인 가정에서 자라서ㅋㅋㅋㅋ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분위기 못견딜것같았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168 키작은사람 롱코트입으면 별로에요?16 멋진 개감초 2015.10.07
27167 정해진 이상형이 있는데8 머리나쁜 강아지풀 2015.10.07
27166 [레알피누] 난생 처음9 건방진 은방울꽃 2015.10.07
애인카톡사진 올리지말라는 남친부모님30 특이한 금사철 2015.10.07
27164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18 수줍은 백목련 2015.10.07
27163 25살 모솔인 여자분에게 관심이 있는데....(모솔 or 철벽 여자분 조언 부탁)27 코피나는 영춘화 2015.10.07
27162 불쌍한 내 남친27 야릇한 꿩의밥 2015.10.07
27161 길가다가 여성분에게 번호물어볼때에16 무심한 산딸기 2015.10.07
27160 남자분들!!!7 예쁜 노박덩굴 2015.10.07
27159 금사빠 어떻게하나요5 해박한 딸기 2015.10.07
27158 내가 애낳으면 학교 절대 안보냅니다12 멋진 개감초 2015.10.07
27157 .21 민망한 끈끈이주걱 2015.10.07
27156 .3 우수한 애기일엽초 2015.10.07
27155 정말사랑하는데 힘들게하는사람이라면7 나쁜 파피루스 2015.10.07
27154 .3 병걸린 아프리카봉선화 2015.10.07
27153 짜증나는 전남친연락7 피곤한 박주가리 2015.10.07
27152 여자들도 생각하나요4 억울한 히아신스 2015.10.07
27151 애매모호한관계12 해박한 대팻집나무 2015.10.07
27150 안녕7 무좀걸린 물푸레나무 2015.10.07
27149 잘생긴 남친9 착한 네펜데스 2015.10.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