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잔데 제 예전 남자친구가 그랬어요.초반에는 오히려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일주일에 옷 2-3벌은 사고 저 만날 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세팅해왔거든요.점점 더 심해지고 계속하길래 도대체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제가 너무 좋아서 자기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도록 하고 싶대요.점점 가면 갈수록 제가 덤덤해지는거 같아서 자기도 더했구요.근데 그거 아니거든요.초반의 설렘은 사라지더라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신뢰도 더 쌓이고 의지도 더 돼서 눈빛이 바뀌는 거였어요,전.전 초반의 설렘만 있는 관계보다 신뢰와 안정이 쌓인 관계가 더 좋아요.남자친구도 덜 좋아하는게 아니고 초반에 쿵쾅쿵쾅 시끄럽게 좋아하던걸 안정감있고 편안하게 좋아하는거에요.츄리닝도 입고 가끔 멋있는 옷도 입고 찌질한 모습도 보고 젠틀한 모습도 보고 그러면서 더 돈독해지는거죠.초반의 그 눈빛을 받으려면 헤어지고 다시 사귀는 수 밖에 없을 거에요.그 눈빛이 바뀐게 안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너무 말 많이 했네용ㅠㅠ무튼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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