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죽이는 이야기. 사도세자의 비극을 모르는 한국 사람이 있을까?그럼에도 얼마 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는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사도세자 이야기는 이전에도 영화로, 드라마로, 책으로 수십 번 이상 전해져 제각기 다른 관점으로 해석됐다. 더 이상 재해석의 여지가 없는 진부한 소재라 생각했지만 잘못된 생각이었다.하지만 다양한 역사 해석들이 한 뒤주 안에 갇혀 모두 통폐합돼버릴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12일, 교육부가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겠다’며 현행 역사 교과서들을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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