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와 8.15 광복 등 굴곡진 역사에도 한국의 자연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과학자가 있다. 바로 한국과학기술원 정중앙에 있는 흉상의 주인공 이태규 박사다.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매년 한두 편씩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학자들의 귀감이 된 이태규. 그의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은 우리나라 화학계 성장에 큰 발판이 됐다.1902년 출생한 이태규 박사는 1924년 교토제국대학 화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우리나라 실정상 박사 학위를 받기 쉽지 않았던 1931년, 그는 한국 최초로 화학계 이학박사 학위를 받아 큰 각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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