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셔츠의 남자들이 언제나 이긴다.오베 같은 남자는 언제나 소냐 같은 사람을 잃는다. 아무도 그에게 그녀를 되돌려주지 못한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에 등장하는 주인공 ‘오베’는 안쓰럽기 그지없는 남자다. 일생을 바쳐 일했던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나지를 않나, ‘하얀 셔츠의 남자’들과 악연이 계속되지를 않나. 그리고 이젠 아내마저 하늘로 떠났다. 매일 자살을 준비하는 게 일상이 된 오베. 그의 삶에 새로운 사람이 문을 두드린다. 상처받은 사람과 그의 삶을 치유하는 것. 이것은 오베,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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