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불안한 미래와 자가 치유

부대신문*2016.02.14 23:46조회 수 258댓글 0

    • 글자 크기
     캠퍼스에 고운 가을색이 바래고 있다. 언제나 병풍처럼 솟아있는 금정산 능선부터 학교안의 나무들과 계곡에까지 계절의 변화가 아름답다. 주위의 자연은 한결 같이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데도, 언젠가 대학생활에 낭만이라는 말은 현실을 모르는 철없는 소리가 되어버렸다. 졸업과 동시에 캠퍼스 밖에서 맞닥뜨릴 미래가 험난하다 못해 비관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이다.이런 현실에서 대학생들이 안고 있는 불안한 앞날의 무게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들에게 사회가 경쟁밖에 없는 이전투구의 각축장으로 인식되면서, 대학 밖으로 향하는 그들의 발길은 무겁고도 느리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5053
    • 글자 크기
두 개의 위기 (by 부대신문*) 1515호 메아리 (by 부대신문*)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한국 자유주의의 반자유주의와 반동주의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부산대병원장 선정 방식 변경에 일부 구성원 ‘불공정’의혹 제기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총학 부후보 선거시행 세칙 위반으로 경고 받았다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총학 선거 ‘헤이! 브라더’ 당선, 6개 단대 학생회도 선출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속보] 학생회 선거서 ‘의도적’ 대리투표 있었다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속보] 총학 선거에서 대리투표 의혹 제기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속보]중앙선관위원장, 대리투표 이의제기 받고도 중앙선관위에 전달 안 해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시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국가 실종된 민주주의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배에 오른 ‘헤이! 브라더’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두 개의 위기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불안한 미래와 자가 치유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1515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헤이! 브라더’ 선본이 당선됐습니다”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제15대 교수회장 선거 실시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경영대 대리투표 적발, 해당 선거 무효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다사다난했던 한해, “학생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단대 학생회 임기 막바지··· 1년 전 약속 얼마나 지켰나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으랏차차’ 총학생회, 복지와 밀양·양산캠 공약 이행 미흡해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부산 시장의 문화공약 1년, 어디까지 왔나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TV “우리들 소식, 우리가 직접 전해요!” 부대신문* 2016.02.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