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영문표기는 한 때 Pusan이었다. 십 수 년 전 그것이 Busan으로 바뀌면서 부산대학의 영문명도 BNU가 될 뻔하였다. 이 때 많은 학내 교수님들이 적극 반대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미 PNU 교수라는 직함으로 국제적인 학회활동을 하고 있는데 학교 이름이 BNU로 바뀌면 다른 대학 소속으로 인식된다는 것이었다. 맞는 말이었다. 외국인들에게 BNU는 PNU와는 다른 대학으로 보인다. 저들은 한국 행정 당국의 영문명 변경 원칙에 대해 알 까닭이 없다. 그 덕에 부산이 Busan이 되어도 PNU란 이름은 살아남았다. 부산대학교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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