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부산대학교를 방문한 노벨 문학상 수상작 ‘대지’의 작가 펄벅은 우리 캠퍼스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라고 했다. 그 아름답던 캠퍼스는, 부끄럽게도 지난 34년간 황폐화되어 왔다. 그것은 우리 자신이 건학정신과 대학정신을 상실하고 방향없이 허겁지겁 캠퍼스를 난개발해 온 결과이다. 이렇게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잃어버린 대학이 과연 시대와 국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길러낼 수 있겠는가?윤인구 초대 총장님께서는 롱펠로우의 시 ‘화살과 노래’를 좋아하셨다. 그리고, “사랑하는 청년들의 가슴속에 내 노래가 남아 있을 수만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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