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서 출발하는 학내 셔틀버스를 이용하다보면 새치기하는 학생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아홉시 첫 수업을 10분 정도 앞둔 바쁜 상황에는 매번 그런 학생을 볼 수 있다. 새치기를 하는 학생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그런 파렴치한 행동에 대하여 제지하거나 항의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줄 바로 앞에서 벌어지는 새치기를 보고 입을 삐죽 내밀기는 하지만 더 이상의 행동은 없다. 나도 이전에 새치기를 했으니까 다른 사람의 새치기도 봐준다는 일관성의 발로인가. 아니면 새치기 한두 명 때문에 버스를 못타고 갈 정도는 아니니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27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27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