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큰 산, 거목(巨木)으로 문학의 정기(精氣)를 뿌리던 김동리(金東里, 1913-1995)선생. 올해로 탄생 1백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우리 근대소설사에 있어 시금석의 의미를 지닐 만큼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이 실로 크다. 그는 자신의 문학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평생을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던 작가이며, 전통적이고 지방적인 소재에서 신(神)과 인간 자연의 문제를 완벽한 소설미학으로 승화시켜 한국소설의 결정체를 이루었다.그의 문학적 특질은 인간의 원형 즉 인간의 본질과 인간성 옹호에 있고 생명에 바탕을 두었다. 민족문학이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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