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마지막 장면을 보면 동이의 왼손에 채찍이 들려있다. 왼손으로 채찍질을 한다면 동이는 당연히 왼손잡이다. 허생원도 왼손잡이다. 이 부분에서 독자는 두 사람이 부자 관계라고 생각한다. 작가인 이효석도 이를 노렸으리라. 그런데 소설의 내용처럼 왼손잡이는 유전될까?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지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그냥 무작위로 결정된다고 보면 맞다.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뇌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왼손잡이가 예체능이나 지능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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