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에게 있어서 대학원에 들어온 것은 잘한 일이다.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하고 싶어서 왔고 필자의 일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때로는 풀리지 않고 막막해 보이는 연구들이지만, 하루하루 풀어가면서 일이 마무리 지어질 때면 뿌듯하고 행복하다. 화학을 안 했으면 무얼 했나 싶다. 그렇지만 모두가 알듯이 언제나 좋을 수는 없는 법이다. 지칠 때가 있고 힘에 겨울 때가 있다.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 ‘오늘 내가 해야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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