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몸에 대해 ‘인간 경험의 거대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몸은 한 사람의 개인적인 삶을 개념화한 것이면서도 인간의 존재 자체를 논할 수 있는 가장 집단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이러한 몸을 직시한다. 몸이 어떻게 사회를 움직이고, 또 사회는 어떻게 몸을 움직이는지를 주목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몸을 다루고 있지만, 결국 마음을 다루고, 인간과 사회를 다룬다. 연구소의 중심에는 김종갑 소장이 있다. 예민한 자의식 때문에 몸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몸과 관련된 사회·문화 현상을 분석하고 해설하는 삶을 살고 있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097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097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