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정학이 요동치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필요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남북관계 개선은 실현가능한 시나리오인가?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만화가 있다. 그런데 북한을 고민할 때마다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뼈만 남아 걷지 못하는 노인이 신밧드에게 목마를 태워달라 하는데, 목마를 탄 순간 노인은 괴물로 돌변한다. 신밧드의 목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먹고 놀고 자기까지 하는 것이다. 북한은 우리에게 이런 괴물 같은 존재다. 괴물은 상식과 예의를 모르고 판단과 행동이 예측 불능하다. 예측가능한 건 괴물이 목에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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