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사는 사람들께

글쓴이2018.05.16 09:33조회 수 1203추천 수 1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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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국물을 소변기에 버리지 않나, 세면대에 버리지 않나

이거는 그나마 양호하지, 정수기에 버리는 건 무슨 경웁니까..

 

똥 큰 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막힌 거 두고 튀지를 않나

샤워하면서 본인  젖꼭지 패드를 여기저기 놔두고 가지를 않나

밤 늦게까지 룸메랑 파티를 하지 않나..

 

한번은 주말에 누가 김치 국물을 1층 복도에 쏟아놓고 갔는데

이틀 뒤에 집 갔다오니까 아무도 안 치우고 오히려 빨간 발자국 천지가 돼있더라구요

쉬밤 흘린 본인은 이틀동안 그걸 보고 지나쳤다는 거 아니에요..

 

휴지 끊다가 떨어트리면 좀 줍고

휴게실에서 본인 먹다가 흘린 거 있으면 좀 치우고 가세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무슨 귀저기 갈아주는 엄마도 아니고,

과장 안 하고 진짜 부산대 수준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이 기숙사 청소하시는 분들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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